여호와 이레
매일 반복되는 일상의 삶을 벗어나, 몸과 마음을 충전시켜주는 멋진 곳으로 여행을 떠나고
싶죠? 그런데 여행을 떠나는 건 현실적으로 어렵습니다. 그래서
멋진 곳으로 구지 여행을 떠나지 않아도 우리가 언제든지 몸과 마음을 충전할수 있는 환상적인 곳을 알려주려고 합니다. 그 곳이 어디냐고요? 사람들은, 생각지 못한 좋은 일이 생기면 하나님이 나를 위해 미리 좋은 것을 준비해 놓았다는
뜻으로 여호와이레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여호와이레가 우리가 아는 것처럼 하나님이 우리가 예상치 못한
좋은 일을 미리 준비해놓았다는 이런 문자적인 의미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사실 여호와이레는, 구약 성경을 보면 아브라함이 사랑하는 아들 이삭을 번제로 드리려 했던 모리아 산에 있는 땅의 이름입니다. 그런데 역대하를 보면 모리아 산이 예루살렘에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모리아 산에 솔로몬이 여호와의 전, 즉 성전을 지었습니다. 그러므로
여호와이레는 예루살렘에 있는 하나님의 성전 즉, 교회를 상징하는 말이기도 하답니다. NIV 영어 성경을 보면 여호와이레를 that place The LORD
WILL Provide라고 번역을 했습니다. 한국어로는 “주님이
앞으로 공급해줄 장소”라는 뜻이지요. 주님이 누구를 상징할까요?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신 예수님을 상징합니다. 그러니까
여호와이레는, 예수님이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신 후에 세워질 진짜 교회를 상징합니다. 여호와이레가 상징하는 것처럼, 예수님이 예루살렘에서 십자가에서 돌아가시고
교회가 생겼습니다. 그리고 교회가 예수믿는 사람들이 예수님께 은혜와 믿음의 능력을 공급받는 곳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모리아 산에서, 죽기로 예정된 이삭 대신 당신이 친히 준비한 숫양으로 번제를 받았던 것처럼,
하나님이 죽기로 예정된 인간들 대신, 당신이 친히 준비한 숫양이 되신 예수님을 번제로 받았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돌아가시고 부활한 후에, 예수님께 은혜와 믿음의
능력을 공급 받는 예루살렘 교회가 예루살렘에 준비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여호와이레는, 하나님이 준비한 좋은 것을 받을 때 기뻐하면서 외치는 감탄사가 전부가 아닙니다. 그럼 뭘까요? 예수님이 부활한 후에 세워질 교회입니다. 예수님 사랑과 은혜가 충만히 흘러나오는 교회입니다. BC 2000년경에
살았던 아브라함이, AD 30년경에 일어날 일을 정확히 예언했던 것입니다. 그리고 이 예언이 정확히 이뤄졌다는 건 성경이 100% 진리고 하나님이
살아계신다는 증거입니다. 아브라함은, 교회를 예표하는 모리아
산에서 번제를 드린 후에 엄청난 복을 받았습니다. 아브라함은 가뭄과 기근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고통
당해도 하나님께 큰 복을 받으며 살았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아브라함이
아들 이삭을 번제로 바치는 것처럼 진심으로 교회를 섬기면, 하나님이 우리를 눈동자 같이 살피고 보호해주실
줄 믿습니다. 세상이 아무리 힘들게 돌아가도 하나님께 은혜와 복을 항상 받으며 기쁘게 사는 복을 받게
될 것입니다. 또한 아브라함은 교회를 상징하는 모리아 산에서 번제를 드린 후에, 하늘의 별처럼, 바닷가 모래처럼 많은 후손들이 믿음으로 사는 복을
받았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도 진심으로 교회를 섬기면 우리 후손들이 믿음을 지키며 살다가 천국에 들어가는
복을 받게 될 것입니다. 또한 아브라함은 교회를 상징하는 모리아 산에서 번제 드리고 후손들이 능력있게
살고 승리하며 사는 복을 받았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도, 아브라함이
이삭을 번제로 바치는 것처럼 진심으로 교회를 섬기면, 후손들이 능력 있게 살고 승리하며 사는 복을 받을
것입니다. 어디 이뿐인가요?
아브라함은 번제를 드리고 세상
모든 사람에게 신령한 복을 나눠주는 예수님을 소유하게 되었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도 아브라함이 번제를
드린 것처럼 최선을 다해 교회를 섬기면, 신령한 복을 나눠주는 예수님을 모시고 살면서, 주변 사람들에게 신령한 복을 나눠주며 살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를
통해 위대한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나서 우리도, 주변 사람들도 복을 받으며 살 수 있답니다. 교회가, 우리 몸과 영혼을 언제든지 충전할 수 있는 오아시스같은
곳이죠? 교회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줄 복을 준비해놓고, 우리가
진심으로 교회를 섬기는지 확인하며 복을 흘려보내주는 하늘 폭포입니다. 하지만 교회만 오면 머리가 아프고
힘이 빠지고, 기분이 상할 때도 있죠? 교회를 다니는데도, 하는 일이 안풀리고, 자식들도 우리를 실망시킬 때도 있죠? 이럴 때는, 우리도 아브라함이 번제를 드리는 것처럼 교회를 진심으로
섬겨 봅시다. 하나님이, 100살에 선물로 준 귀한 아들을
번제로 바치라 해도 반항 한번 안하고, 모리아 산에 간 아브라함처럼,
하나님이 우리에게도 선물로 준 자녀, 건강, 시간, 편안한 환경, 물질을 내놓으라고 하면 반항하지 않고 교회를 위해
헌신해 보는 겁니다. 우리 모두 교회를 잘 섬겨서 여호와이레의 복을 받는 성도가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