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예수믿고 어떤 믿음의 선물을 받는지 모르면 믿음이 있어도 예수믿는 다양한 기쁨을 삶 속에서 못느낍니다. 예수 믿으면 어떤 믿음의 선물을 받을까요? 예수님을 구원자로 믿으면 병이 낫고, 문제가 해결되는 믿음의 선물을 받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반드시 누려야할 믿음의 선물은 이것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입니다. 구원받고 천국에 들어가는 자녀의 권세와 함께 이 세상에서 예수믿는 기쁨을 누리며 살게 해주는 자녀의 권세 말입니다. 그럼, 어떤 자녀의 권세가 있을까요? 혈루증을 치유받은 여자가 받은 자녀의 권세들입니다. 먼저, 하나님께 죄를 지어도 회개하면 용서받는 자녀의 권세입니다. 평소에, 우리가 하나님 이름을 더럽히는 죄를 안짓나요? 수도 없이 짓습니다. 만약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아니라면, 하나님은 벌써 우릴 가만두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예수믿고 하나님의 자녀가 됐기 때문에, 하나님은 우리가 설령 하나님의 명예를 더럽혀도 벌대신 먼저 회개하라고 경고를 줍니다. 심지어 경고했는데도 회개를 안하면 회개할 때까지 벌을 안내리고 기다려줍니다. 그러다 언젠가 우리가 죄를 깨닫고 회개하기만 하면, 하나님은 잘 했다고 칭찬하면서 합당한 보상까지 해주지요. 이런 말도 안되는 놀라운 자녀의 권세를 우리에게 믿음의 선물로 주셨습니다. 또 다른 믿음의 선물이 뭘까요? 평안히 사는 자녀의 권세입니다. 예수님은 여자에게, ‘너는 구원받고 하나님의 딸이 됐으니까 평안히 가라’고 말씀합니다. 여자가 평안히 갈 수 있을까요? 갈수 없습니다.
만약 여자와 접촉해서 부정하게 된 사람들이 정결예식할 때 사용할 가축제물 살 돈을 달라고 요구하면, 여자는 많은 돈을 배상해야 될지 모릅니다. 만약 여자의 행동을 이해하지 못하고 계속 따지는 골 때리는 사람을 만나면, 여자는 그를 이해시키고 변명해야 합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평안하게 가라’고 말씀합니다. ‘니가 가진 모든 문제를 내가 맡아주겠다’는 것입니다. 혈루증에 걸린 여자처럼 ‘니가 잘못을 인정하기만 하면, 너는 평안하게 살고 내가 니 문제를 깔끔하게 처리해 주겠다’고 약속한다. 예수님이 왜 이런 말도 안되는 약속을 하는지 아나요? 우리는 예수님이 피값을 지불하고 구원한, 소중한 하나님의 자녀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우리에게 주려고 하는 믿음의 선물이 평안이기 때문입니다. 혹 과거에 저지른 잘못 때문에 현재 힘들게 살고 있다면, 하나님 아버지께 솔직하게 인정합시다. 그러면 마음이 평안해지고 기쁘게 믿음생활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모든 문제를 책임지고 해결해줄 것입니다. 죄를 지어도 실수를 해도 뒤를 책임지는 우리 아버지가 전지전능한 하나님이십니다. 아멘! 또 다른 믿음의 선물이 뭘까?
고통에서 자유로워지는 자녀의 권세다. 우리는 예수님을 구원자로 믿고, 세상을 이기는 자녀의 권세를 선물로 받았습니다. 그런데, 막상 먹고사는 문제때문에 고통을 받으면, 아직 일어나지도 않은 미래를 걱정하며 두려워합니다. 돈이 없어서 불편하게 살아야 되면 인생전체가 불행해진 것처럼 착각하며 쉽게 좌절합니다. 일이 안풀려서 답답한 상황이 계속 되면, 조급해 하면서 하나님 대신 사람들의 도움을 찾아다닙니다. 이제 더 이상 물질적 고통과 정신적 괴로움과 고생스런 상황에 끌려다니지 맙시다. 세상을 이기는 자녀의 권세가 있다는 걸 믿고 고통과 고생을 이겨냅시다. 그러면 우리안에 하나님의 자녀가 된 기쁨이 생길 거다. 그러면 하나님이 우리에게 합당한 복을 주실 것입니다. 하나님 자녀답게 회개하고, 잘못을 인정하고, 믿음을 잘 지켜서, 이 세상에서도 하나님이 선물로 주신 자녀의 권세와 기쁨을 마음껏 누리며 살길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