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울한 순종
세상을 살다 보면 이런 저런 억울한 일을 당할 때가 많습니다. 이럴
때는 어떻게 해야 억울함을 보상받을 수 있을까요? 예수님을 생각해 봅시다. 예수님은 무엇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않았죠? 그 앞에 있는 기쁨. 예수님은 당신이 억울해도 하나님을 위해 십자가를 지고 죽는 순종을 하면, 죄인들이
구원받는 기쁨을 누린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예수님은 당신이 억울해도 십자가를 지고 죽는 순종을 하면
부활해서 하나님 보좌 오른편에 앉아, 구원받은 성도들이 당신을 찬양하며 당신을 위해 일하는 기쁨을 누리게
된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예수님은 억울해도, 당신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지고 죽는 억울한 순종을 감당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지금 기쁨을 누리고
계십니다. 예수님처럼 우리도, 억울한 일을 당할 때 우리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억울해도 순종하면 기쁨을 누리게 됩니다. 우리 앞에, 어떤 기쁨이 있냐고요? 우리가 억울한 일을 당할 때는 일단 하나님이
우리를 고난에서 건져주는 기쁨이 우리 앞에 있습니다. 우리가 억울한 일을 당할 때는, 하나님이 합당하게 보상해주는 기쁨이 우리 앞에 있습니다. 우리가
억울할 일을 당할 때는 하나님 보호를 받으며 살다가 천국에 들어가는 기쁨이 우리 앞에 있습니다. 우리
앞에 있는 기쁨은 아무나 누릴 수 있는 기쁨일까요? 아닙니다.
우리 앞에 있는 기쁨은
억울한 일을 당할 때, 믿음의 주요 온전하게 하시는 예수를 바라보며,
순종하는 사람만 누릴 수 있는 기쁨입니다. 억울한 일을 당할 때 입을 닫고 하나님의 뜻을 생각하며 억울한 순종을 기꺼이 하는 사람만 이 기쁨을
누립니다. 억울한 일을 당해도 하나님께서 주실 합당한 보상을 바라보며 인내하는 사람만 이 기쁨을 누립니다. 억울한 일을 당해도 하나님이 얹어준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의 뒤를 따라가는 사람만 이 기쁨을 누립니다. 억울하게 욕을 먹어도, 십자가를 지고 걸어가라고 가르치는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입니다. 세상에서 폼나게 사는 것 같아도 하나님께 버림받아서 지옥으로
떨어질 사람들은 억울하게 욕을 먹고. 손해를 보는 십자가의 도가 정말 멍청한 가르침이라고 비웃습니다. 멸망하는 자들은, 억울한 일을 당할 때 입을 닫고 억울한 순종을
하는 사람을 바보라고 무시합니다. 멸망하는 자들은 억울한 일을 당할 때, 자기 권리를 당당하게 요구 못하고 손해 보는 사람을 깔봅니다. 멸망하는
자들은 억울한 일을 당할 때 교회 일을 더 열심히 하며 인내하는 사람을 종교에 미친 사이코라고 욕합니다. 멸망하는
사람들의 생각이 맞나요? 틀렸습니다. 억울하게 욕을 먹어도
십자가를 지고 걸어가라고 가르치는 십자가의 도를 따라 사는 사람에게는, 십자가의 도가 하나님의 능력이
됩니다. 그러니, 멸망하는 사람들의 말에 속아 넘어가지 맙시다. 멸망하는 사람들이 시키는 대로 하면 억울함을 보상도 못 받고. 인생이
더 비참해 집니다. 그러니 멸망하는 사람들이 아무리 따가운 눈총을 발사해도, 십자가의 도가 하나님의 능력이라는 말씀을 믿고, 억울한 순종을 해봅시다.
그러면 하나님이, 우리와 우리 가족에게, 우리 앞에 있는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은혜를 베풀어 줄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십자가의 도가 구원받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능력이 되는 기적을, 사람들 앞에서 분명히 보여줄 것입니다. ‘나는 하나님이 사랑하는 사람’이라고 자 믿는다면, 우리가
당하는 모든 억울한 일은 하나님이 반드시 합력하여 선을 이루실 것입니다. 아멘. 그러니 억울한 일을 당할 때 억울해도 순종하며 하나님 능력을 기다리는 성도가 됩시다.. 고등학교 사회 선생을 하다가, 펜실베니아주 재무부 장관까지 한
정치인 Robert Budd Dwyer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드와이어는
30만달러 불법 리베이트를 받은 비리를 포함해서, 수 십가지의
비리를 저질렀다고 고소를 당했습니다. 드와이어는 고소당한 모든 내용이 가짜라고 주장하며 법적으로 대항했습니다. 사람들도 드와이어의 말을 믿고 지지했습니다. 하지만 1986년 2월에, 드와이어는
징역 55년에 추징금 30만 달러 선고를 받았습니다. 47살이던 드와이어가 어떤 선택을 했을까요? 드와이어는 기자회견을
하던 생방송 도중에, 나는 죄가 없다고 주장하며 권총으로 자살했습니다.
드와이어가 정말 죄가 없었을까요? 없었습니다. 드와이어가
죽은지 몇 십년이 지난 뒤에 드와이어에게 누명을 씌운 한 정치인이, 드와이어에게 비리를 뒤집어 씌웠다고
양심 선언을 했답니다. 드와이어는 억울하게 목숨을 잃었죠? 요즘은
억울한 일을 당하면 자살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자살하면 억울함을 보상받을 수 있나요? 못 받습니다. 억울함을 보상받으려면 살아서, 하나님이 억울함을 풀어줄 때까지 인내하며 십자가의 도를 따라가는 억울한 순종을 해야 합니다. 우리가 억울해도 십자가의 도를 따라 살면 하나님이 반드시 합력하여 선을 이뤄주실 줄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