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에게 풍요한 삶의 의미는 무엇입니까? 많은 돈을 벌어 누리는 것입니까? 아니면 많은 지식을 배우고 그 안에서 만족함을 얻는 것입니까? 아니면 명예를 가지고 사람들 앞에 자신의 이름 석자를 알리는 것입니까? 아마도 우리들 대부분은 바로 이런 것들을 소유하고 누릴 때 다른 사람들보다 자신이 더 풍요한 삶을 누리고 있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맞습니다. 이런 생각들이 틀리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이 전부인가” 하는 질문에 대햐여 여러분은 어떻게 대답하시겠습니까? 돈을 많이 벌어 누리면 모든 것이 만족스럽던가요? 많은 지식을 가지면 더 이상 영혼에 허전함이 없던가요? 명예라는 것이 필요하지만 그 명예를 얻었을 때 그것이 여러분을 각종 위험한 환경으로부터 안전하게 지켜주던가요? 그렇다. 우리가 추구하는 물질, 지식, 명예는 다분히 제한적이고 일시적인 풍요함을 제공해 줄 뿐입니다. 즉, 이런 것들이 우리 인생의 모든 문제를 해결해 주지는 못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오늘 저는 우리 인생의 생로병사의 문제를 해결해 주실 수 있는 유일한 분을 여러분에게 소개하려고 합니다. 그분은 바로 예수님이십니다.
인도에서 일어났던 실화를 한 가지 소개해드립니다. 한 선교사님이 인도 원주민들에게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이 우리와 같은 인간의 몸으로 우리를 죄로부터 구원하기 위해 이 땅에 친히 내려오셨다”며 복음을 전했습니다. 그런데 군중 속에 있던 한 청년이 “말도 안된다”면서 “어떻게 하나님이 인간으로 오실 수 있단 말인가” 하고는 그 자리를 박차고 나가 버렸습니다. 집으로 돌아가던 청년은 나무 아래에서 잠시 쉬고 있는 중 자신의 발아래를 쳐다보니 개미들이 열심히 열을 지어 먹이를 나르고 있는 것이 아닙니까. 그런데 이 때 청년은 저 멀리 하늘에서 시커먼 구름이 몰려오는 것을 보았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구름은 갑자기 소낙비가 되어 억수 같이 쏟아져 내렸습니다.
이를 본 청년은 곧 비가 개울이 되어 개미를 덮쳐 개미들이 모두 물에 떠내려가 죽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소리쳤습니다. “개미들아, 개미들아. 빨리 피해라. 곧 물이 밀려와 너희들을 삼켜서 모두 죽게 될거야.” 그러나 개미들은 아무런 대답도 없이 자기 일을 하다가 마침내 밀려온 물에 모두 떠내려 가고 말았습니다.. 이 광경을 지켜본 청년은 무엇인가를 깨달은 듯 급히 선교사님이 계신 곳으로 돌아갔습니다. 그는 무엇을 깨달은 것일까요? 그렇습니다. 하나님인 예수님이 왜 인간의 몸으로 이 땅에 오셨는지를 깨달은 것입니다. 그 깨달음은 “개미가 사람의 말을 알아듣지 못하듯이 사람도 하나님의 말씀을 알아들을 수 없으니 하나님이 우리의 몸으로 직접 오셔서 우리 말로 복음을 전하시기 위함이었던 것”입니다. 그는 선교사님으로부터 복음을 다시 듣게 된 후 예수님을 자신의 구원자로 정중히 영접하고 원주민 가운데 목회자가 되어 자신의 동족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에수님의 증인된 삶을 살게 되었다고 합니다.
여러분, 우리도 개미와 같이 구원의 진리에 무지한 존재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보내주신 예수님을 이제 우리가 그리스도로 영접하기만 하면 우리는 바로 이 순간 영생을 얻게 되고 이 땅에서 하나님이 주시는 풍성한 삶을 누리게 될 줄 믿습니다. 우리 모두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영접할 수 있길 축복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