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9번 버스가 다리 위에서 떨어져 타고 있던 모든 사람들이 죽었습니다. 어떤 사람이 가장 억울할까요? 1. 버스가 떠나는데 억지로 세워서 버스를 탄 중학생 2. 내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인 49살 노총각 3. 졸다가 내려야 할 정거장을 패스한 임산부 4. 69번 버스를 96번 버스인 줄 잘못 알고 탄 외국인 노동자. 이 가운데 몇 번이 가장 억울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나요? 이 사람들도 억울하지만 하나님은 어떤 사람이 세상에서 가장 억울하다고 말씀할까요?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우리에게 많은 약속을 말씀으로 주셨습니다.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우주 만물을 창조했고 세상에 하나 밖에 없는 유일한 신입니다.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면 천 대까지 은혜를 베푸시겠다는 약속을 지키는 신실한 분입니다.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우리가 어떤 어려움에 처해도 우리에게 필요한 인애와 은혜를 베풀어주는 신실한 분입니다. 우리가 이 하나님을 정말 믿는다면 우리에게 어떤 문제가 생겨도 두려워할 이유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면서 우리와 관련된 나쁜 환경, 좋은 환경 모두를 조절해주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이 하나님을 정말 믿는다면, 우리에게 어떤 어려움이 생겨도 놀랄 이유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전지전능한 하나님이 여러분을 굳세게 하고, 여러분을 도와주고, 여러분을 능력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붙들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해주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하나님의 이 약속을 믿나요? 이 약속을 믿는다고 말은 하는데 두려운 상황을 만나면 하나님을 찾지 않고 사람들에게 도움을 구하러 다니는 사람은 억울한 사람입니다.
왜냐하면 두려운 상황을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날 복된 상황으로 바꿔줄 전지전능한 하나님 오른손을 뿌리쳤기 때문입니다. 이 약속을 믿는다고 말은 하는데 하나님이 존재한다는 걸 의심하고 하나님을 위해 하던 봉사를 중단하고 문제만 해결하려고 애쓰는 사람은 억울한 사람입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사람에게 천 대까지 복을 주시는 하나님을 실망시키는 선택을 하기 때문입니다.
예수 안 믿는 사람이 하나님의 약속을 안 믿어서 하나님께 복을 못 받는 건 억울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예수 믿는 사람이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한다는 걸 못 믿어서 두려워하고 괴로워하며 사는 건 억울한 일입니다. 예수 믿는 사람이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룬다는 하나님의 약속을 못믿어서 하나님께 복을 못받는 건 억울한 일입니다.
세상에서 억울하게 살다가 불쌍하게 죽기 원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죠? 그렇다면 아무리 두려운 상황을 만나도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한다는 약속을 믿고 빨리 정신을 차립시다. 아무리 많은 고난을 당해도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룬다는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하나님의 일에 끝까지 충성해봅시다.
그러면 약속을 신실하게 지키는 하나님이 우리 주변 사람들의 마음을 만져서 우리가 평안하게 살도록 도와줄 겁니다. 우리와 함께 계시는 하나님이 우리 대신 우리의 문제를 해결해줘서 우리가 감사하며 살도록 도와줄 겁니다.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하나님이 우리의 모든 환경을 조절해서 우리가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기적을 보게 될 겁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