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의로운 해
많은 사람이, 태어나면서부터 지금까지 몸을 가지고 살지만 자신의 몸에 대해 아는 것이 별로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오래 전부터 예수님을 믿고 있어도, 예수님이 어떤 분인지 모르고 믿음생활을 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여러분은 예수님을 어떤 분으로 알고 있나요? 세례
요한은 예수님이 우리를 구원하러 올 거라고 외쳤습니다. 그래서 세례 요한의 말 대로 예수님께서도 친히 ‘내가 불같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서 사람들을 회개 시키고 그들의 죄를 태워 구원하기 위해 세상에 왔다’고 말씀했습니다. 예수님은 인생의 마지막 3년 동안 불같이
뜨거운 말씀으로 사람들을 회개 시키고 사람들의 죄를 불태워줬습니다. 예수님은 지금도 당신을 믿는 사람들의
마음에 불같은 말씀을 던져서, 그들을 회개 시키고 그들의 죄를 불태워주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당신을 믿는 사람이 실수로 악하게 살거나 교만해지면, 불같이 뜨거운 말씀을 던져서 그들의 마음을 뜨겁게 만듭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님을 구원자로 정말 믿는 사람은 악한 말을 하거나, 악한 행동을 하거나, 마음이 교만해지면 양심이 뜨거워지고, 마음이 불에 타는 것처럼 괴로움을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구원자로 믿는 사람은, 예수 안 믿는 사람들이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는 아주
작은 나쁜 말과 행동을 해도 불에 손이 덴 것처럼 마음이 쓰리게 됩니다.
예수님을 구원자로 믿는 사람은, 연약하고 어려운 사람이 보이는데 도와주지 않으면, 눈 앞에 불이 붙은
것을 보고만 있는 사람처럼 마음이 불편하고 괴롭게 됩니다. 우리 가운데 이런 경험들이 있는 사람이 분명히
있을 것입니다. 이런 사람은 예수님을 구원자로 정말 믿는 사람이 맞습니다. 이런 사람은 예수님을 마음 안에 모시고 사는 성도가 맞습니다. 여러분, 제대로 예수 믿는 성도로 사는 것이 편하고 쉬울까요? 아뇨. 불편하고 어렵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불같은 말씀을 던져줄 때 죄를 회개하고,
하나님을 경외하면 놀라운 복을 받는 답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경외하는 사람에게는
공의로운 해가 떠오릅니다. 공의로운 해는 예수님을 상징합니다. 공의로운
해인 예수님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에게 치료하는 광선을 비춰 줍니다. 하나님은, 예수님이 던지는 불같은 말씀이 들릴 때 회개하고 예수님이 기뻐하는 일을 하는 사람에게, 몸을
치료하는 광선을 비춰서 병든 몸이 고침 받고, 죽은 세포가 살아나는 은혜를 베풀어줍니다. 하나님은 예수님이 던지는 불같은 말씀이 들릴 때 진심으로 애통해 하며 회개하고 예수님이 기뻐하는 일을 하는 사람에게,
영혼을 치료하는 광선도 비춰 주셔서 찢어지고 곪아터져 상처입은 그 영혼이 온전히 회복되는 은혜도 베풀어 줍니다.
이 뿐인가? 하나님은 예수님이 던지는 불같은 말씀이 들릴 때 회개하고,
예수님이 기뻐하는 일을 하는 사람에게, 인생을 치료하는 광선도 비춰 주셔서 묶여
있고, 또 꼬여 있는 인생이 술술 풀어지는 은혜를 베풀어 줍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던지는 불같은 말씀이 들릴 때 회개하고 예수님이 기뻐하는 일을 하는 사람은, 외양간에서 나온 송아지처럼 뛰게 될 것입니다. ‘외양간에서 나온 송아지같이 뛴다’는 건 ‘모든 문제에서 풀려나서 아무 걱정 없이 기뻐한다’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예수님이 던지는 불같은 말씀이 들릴 때 지은 죄를 회개하고 예수님이 기뻐하는 일을 하면 질병에서 풀려나고,
상처 입은 영혼에서 풀려나고, 꼬인 삶에서 풀려나는 복을 받을 줄 믿습니다.
그래서 외양간에서 나온 송아지가 뛰는 것처럼, 우리도 모든 문제에서 풀려나 아무
걱정 없이 기뻐하며 살게 될 줄 믿습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죄를 지어도
마냥 사랑스러운 눈 빛으로 우리를 지켜보고 있는 분이 아닙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아주 작은 악한 말과 행동을
해도, 불같은 말씀을 던지면서 죄를 태우라고 경고하는 분입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세상에서 아무 문제 없이 그저 편하게 살도록 도와주는 분이 아닙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문제를 만나면
불같은 말씀을 던지며 십자가를 붙잡고 문제를 이기라고 격려하는 분입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몸이 병들고,
영혼이 아프고, 삶이 꼬일 때, 예수님께 도와
달라고 기도하면 무조건 도와주는 분이 아닙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당신이
던지는 불같은 말씀에 순종해서 당신을 경외해야 치료의 광선을 비춰 주는 공의로운 해입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세상에서 고난을 받아도, 믿음을 다듬고 끝까지 지켜서 천국에 들어오기를 간절히 원하는 분입니다.
혹시 예수 믿으면 모든 일이 잘 풀리고, 문제 없이 살 수 있다고 믿고 있나요?
그렇다면 예수님을 믿는 것이 아니라, 미신을 믿고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예수님이 던지는 불같은 말씀이 들릴 때 우리의 죄를 진심으로 회개합시다. 예수님이
던지는 불같은 말씀이 들릴 때, 예수님을 경외하는 일을 더 열심히 합시다. 불같은 말씀에 우리의 믿음을 순금처럼 만들어서 몸도, 영혼도, 삶도 치료 받고 기쁘게 삽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