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다큐멘터리
우리가 세상에서 아무리 폼 나게, 즐겁게 살았어도 예수님으로 편집 안된 인생은 하나님께
외면 당합니다. 무슨 말이냐구요? 예수님은 사람이 등불을
가져오는 것은 말아래나 평상아래 두려는 것이 아니라 등경 위에 두려는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왜냐하면
등불을 등경 위에 놓아야, 주변을 환하게 밝혀서 사람들이 넘어지거나 다치지 않고 안전하게 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성경에서 등불은 세상 모든 인간의 죄를 대신 지고,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신 유월절 어린 양 예수님을 상징합니다. 따라서 등불을 가져오는 사람은 예수님을 구원자로
믿는 사람이라는 뜻입니다. 그리고 등불을 말 아래에 놓는 사람은, 예수님을
구원자로 믿기는 하는데, 예수님이 안보이는 것처럼 마음대로 사는 사람을 상징합니다. 예수 믿은 후에도 예수 믿기 전처럼 똑같이 죄를 지으며 회개 안하는 사람을 상징합니다. 말로 등불을 덮어서 불이 꺼졌는데도 불이 꺼진지 모르고 사는 사람처럼, 예수님이
숨도 못쉬도록 죄를 짓고 살면서, 예수 믿고 있다고 착각하는 사람을 상징합니다. 그렇다면, 등불을 평상 아래에 두는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요? 평상 즉 침대는 세상이 제공하는 편안함과 쾌락을 상징합니다. 따라서
등불을 평상 아래에 두는 사람은, 교회는 다니지만 하나님 일에는 관심이 없고, 편하게 즐겁게 사는데만 관심이 있는 사람을 상징합니다. 예수님을
생각하며 참거나 희생하지 않고, 자기 욕심을 채우기 위해 주변 사람들의 마음을 아프게 만드는 사람을
상징합니다.
그러니까, 예수님은 등불을 들고와서 말 아래나 평상 아래에 놓는 사람처럼, 예수 믿으면서 예수 믿기 전과 똑같이 죄를 지으며 사는 사람과 자기 욕심을 위해 사는 사람은 위험해진다고, 경고합니다. 왜 이런 사람들이 위험해지냐고요? 사람은 한 명도 예외없이, 다 죽기 때문입니다. 더 문제는 사람이 죽고 나면 심판이 있다는 사실입니다. 세상에서의
삶이 끝이라면 하고 싶은대로 행동하고, 즐기면서 살면 됩니다. 그런데, 사람은 한명도 빠짐 없이 세상에서 어떻게 살았는지에 따라 지옥과 천국 중 한 곳으로 보내지는 심판을 받는답니다. 우리가 언제 죽는지 안다면, 자유롭게 죄를 짓고 살다가 죽기 바로
전에 회개하면 됩니다. 하지만 우리가 언제 죽는지는 우리를 창조한 하나님만 압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를 구원자로 믿는 사람은, 오늘이 세상에 사는 마지막 날이라 생각하고, 등불되신 예수님 앞에
자신의 삶을 비춰보며 회개하고, 거룩하게 살려고 노력해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사람을 얼마나 돈을 많이 가졌는지, 얼마나 예쁜지, 얼마나 많이 배웠는지로 심판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외모가 아니라 각 사람의 행위 대로 심판합니다. 하나님은 그 사람이 세상에서 어떻게 살았는지를 보고 심판합니다. 우리가
죽어서 심판대 앞에 서면 우리가 숨겼던 모든 것이 들통나고 가려놓았던 모든 것이 오픈됩니다. 우리 모두는
죽으면 심판대 앞에서, 태어날 때부터 죽을 때까지의 삶이 1초도
빠짐 없이 찍혀있는 각자의 인생 다큐멘터리를, 예수님과 함께 봐야합니다. 만약 세상에서 예수님을 믿었지만 예수 믿기 전과 똑같이 죄를 지으며 살았다면,
용서받지 못한 죄들이 편집되지 않고 그대로 남아있는 진상 인생 타큐멘터리를 보게될 것입니다.
세상에서 자기의 욕심을 위해 살았다면, 예수님의 마음을 아프게 만들고 화나게 만드는 진상
인생 다큐멘터리를 보게 될 것입니다. 진상 인생 다큐멘터리를 다 본 예수님이, “너는 나를 진심으로믿는 성도가 맞으니까 천국에 들어가라”고 말씀할까요? 안 할 것입니다. “너는 입으로는 나를 믿는다고 했지만, 너의 삶이 나를 안 믿는 것으로 증명됐다. 너는 세상과 너 자신을
사랑해서 너를 위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은 나를 버렸다. 그래서 나도 이제 너를 버린다”고 할 것입니다. 아무리 예수님이 베푸는 기적을 많이 경험했어도, 등불 되신 예수님을 등경 위에 놓고 인생을 계속해서 편집하지 않으면,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서 진상 인생 다큐멘터리를 봐야 합니다. 심판대 앞에서 아무리 나는 예수님을 믿는다고 울부
짖어도, 예수님은 “너는 나를 다시 십자가에 못 박아, 드러내 놓고 욕되게 했다”고 판결 내릴 것입니다. 그래서 회개해도 소용 없는 지옥에서 영원히 살게 될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예수 믿는 것과 거룩하게 사는 것은 다른 문제라고 주장합니다. 예수 믿는다고 생각만 하면 죄를 지으면서 살아도 천국에 들어간다고 믿습니다.
죄를 안 짓는 사람만 천국에 들어간다면 천국에 아무도 못들어간다고 논리를 폅니다. 맞는
말입니다 인간은 누구나 죽을 때까지 죄를 짓는 연약한 존재입니다.그런데, 나의 죄를 대신 짊어지고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신 예수님을 구원자로 믿는데,
예수 믿기 전과 똑같이 죄를 지으며 살 수 있을까요? 없습니다. 오늘이 세상에 사는 마지막 날이 될 수도 있습니다. 더 이상 진상
인생 다큐멘터리를 찍지 맙시다. 예수님으로 편집된 은혜의 인생 다큐멘터리를 찍읍시다. 그래서 우리 모두 천국에서 만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