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지금 각자의 삶을 하나님이 주신 은혜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문제는 우리가 죽으면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서 각자 살아온 삶을 평가받는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각자의 삶에 반드시 있어야 할 믿음의 핵심이 빠져 있으면 어느 누구도 천국에 못들어 가게 됩니다. 우리 삶에 반드시 있어야 할 믿음의 핵심두가지가 뭘까요? 초대 교회를 보면 어떤 교회는 교회 안에서 누군가가 잘못을 범하고 세상과 타협해야 살 수 있다고 잘못 가르치고 있는 데도 모른 척하는 성도들이 있었던 것 같다. 심지어 하나님 말씀대로 살라고 가르치는 교회 지도자들을 협박하는 사람들이 있었는데도 이를 모른 척하는 성도들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 이유는 성도들이 이런 사람들을 건드리면 피해를 볼까 봐 두려워했기 때문입니다. 성도들은 사람들의 눈치를 살피느라 이런 악한 사람들을 무조건 감싸고 문제를 덮어 두려고만 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이런 성도들을 향하여 뭐라 말씀 하실까요? 아마도 이렇게 말씀하실 것 같습니다.
“죄 짓게 만드는 악한 사람을 보고도 모른 척하면 안 된다. 교회를 어지럽히는 사람들을 말씀으로 가르치는 교회리더를 위해 마음을 합쳐 기도해야 한다. 손해보고 협박을 당해도 용기있게 악인을 대적해야 한다. 그러면 하나님 아들인 내가 불꽃같은 눈으로 교회와 너희들을 지킬 거다. 빛난 주석 같은 발로 악인들을 밟아버릴 거다”
만약 오늘날 성도들이 교회를 어지럽히는 사람들을 모르는 척하면 교회가 어떻게 될까요? 교회가 우상의 소굴이 되고, 하나님이 임재 할 수 없는 사이비 집단으로 변하게 될 것입니다. 예수님은 오늘도 여전히 교회가 죄로 물드는 것을 참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거룩한 하나님의 집인 교회가 죄로 물드는 건, 하나님을 사랑하는 예수님이 견딜 수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 죄 때문에 하나님이 임재할 수 없으면 교회는 더 이상 기도하는 집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우리도 예수님처럼 하나님을 진심으로 사랑하나요? 하나님을 만나는 곳인 교회를 정말로 사랑하나요? 그렇다면, 하나님이 임재하는 거룩한 교회가 세상과 타협하지 않도록 우리 모두 하나님의 말씀을 굳게 붙잡고 서로 권면하면서 살아야 합니다. 그래야 우리가 심판대 앞에 섰을 때, ‘넌 하나님을 사랑하는 증거로 교회를 사랑하며 살았구나. 니 인생에는 믿음의 핵심인 하나님 사랑이 있구나’라고 평가받게 될 것입니다. 우리 모두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교회를 거룩하게 지켜서 예수님으로부터 칭찬받는 성도들이 됩시다. 믿음의 핵심중 하나는 바로 하나님 사랑입니다.
그럼 나머지 하나는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이웃 사랑입니다. 왜냐하면 이웃을 사랑 안 하면서 하나님과 예수님을 사랑한다고 말하는 건 거짓말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우리 모두 혹시라도 이웃에게 상처 주고, 이웃에게 피해 입힌 일이 생각난다면 지금 회개합시다. 다시는 이웃을 아프게 하지 않겠다고 결심하고 이웃을 내 몸처럼 사랑하며 살려고 노력합시다. 그러면 예수님이 만국을 다스리는 권세를 우리에게 주실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사탄의 깊은 것은, 하나님이 임재하는 교회의 거룩을 무너뜨리는 악한 말과 행동입니다. 사탄의 깊은 것은 이웃에게 해를 입히는 거짓되고 악한 말과 행동입니다. 우리 각자의 삶에서 이와 같은 사탄의 깊은 것들을 모두 예수님읠 보혈로 깨끗하게 빼내고, 믿음의 핵심인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복된 성도가 되길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