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종종 영혼에 세균과
염증과 지방이
쌓여서 영혼이 죽을 것같은 상태에 있을 때가 있습니다. 이럴 때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게 뭘까요? 영혼이 죽어가는데도, 문제만 해결해 주는 응답일까요? 영혼이 죽어가는데도, 기분 좋게 살라고 주는 복일까요? 아닙니다. 몸과 영혼을
죽이는 염증과 세균과 지방을 빼내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이 문제를 해결해주고 복을 줘도, 영혼과 몸에서 더러운 것들을
먼저 안빼내면, 몸과 영혼이 병들어 죽어버리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우리 중에는 영혼과 몸에서 더러운 것들을 먼저 안빼내고 무조건 기도 응답부터 해달라, 기적을 먼저 베풀어달라고 요구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장난감도 순서에 맞춰 조립해야 작동하듯이 기적도 순서에
맞춰 몸과 영혼부터 깨끗하게 만들어야 일어납니다. 우리가 먼저 예수님 밭에 심겨서, 몸과 영혼을 진실하고 깨끗하게 만들어 봅시다. 그러면 예수님이
잘했다고 우리를 꼭 안아주면서 우리에게 필요한 응답과 기적을 반드시
베풀어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