롬12:1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
자신의 몸을 제물로 바치는 생생한
경험을 예배 중에 하지 않은 사람은 교회 봉사와 헌신에 대해 말할 자격이 없다고 할 것이다. 왜냐하면, 헌신은 우리 몸을 산 제물로 드리는 것이기 때문이다. 헌신은 ‘자신의 생각이 옳다’며 하나님 말씀에 저항하는 자아를 도끼로 내리쳐 죽이는 거다.
벗고 싶지 않은 사회적 지위, 체면, 자존심, 우월감을 벗겨내는 고통을 스스로 선택하는 거다. 최후의 보루라고 믿는 자녀도, 돈도,
여가시간도, 좋아하는 취미도 하나님께 다 내어놓는 거다. 남들은 모르는 마음 속 죄까지도 회개하고, 자신을 기쁘게 해주는 세상 쾌락도 포기하는 것이다.
예배를 드리고 난 후에 이렇게 했다는 마음이 들어야, 하나님께 향기로운 냄새를 제대로
올려드린 거다.
만약 예배를 드렸는데도, 여전히 자아가 살아서 꿈틀거리고, 자존심이 고개를 들고, 자녀와 돈에 대한 욕심이 안 없어지고, 편하게 신앙생활을 하고 싶고, 즐기던 오락이나
취미를 끊는 것이 죽기보다 싫다면, 예배의 모양은 갖추었으나, 예배의 능력이 없는 껍데기 예배를 드린 거다.
예배는 단순한 종교모임이 아니라, 우리의 죄를 죽이고, 온 몸으로 노동하는 신성한 체험 삶의 현장이 맞다. 우리 몸을 산 제물로 드리는 영적 예배에 우리 모두 목숨을 걸어야 한다. 그래야,
참된 구원과 함께, 행복한 미래도 보장받고,
살아서 꿈틀거리는 생명력 넘치는 복된 삶을 살 수 있는 것이다.
오늘부터 구약의 번제를 통해
성령님이 깨닫게 해주신대로 하나님이 기뻐하는 영적예배를 제대로 드리고,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소원을 행하는 복된 성도들이 되길 축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