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마귀의 말처럼, 예수님이 성전 꼭대기에서 뛰어내렸는데 안
죽는 기적을 보여주면 사람들이 자신의 죄를 회개하고 예수님을 구원자로 믿었을까? 안 믿는다. 어떻게 아냐고? 성경에 이 말씀이 있기 때문이다.
요12:37
“이렇게 많은 표적을 그들 앞에서 행하셨으나 그를 믿지 아니하니”
마귀의 의도는,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지 못하도록 유혹해서 사람들이 회개할 수 있는 기회를 없애는 것이었다.
마귀의 의도는 사람들이 예수님을 구원자로 안 믿고, 로마제국으로부터 이스라엘을 해방시켜줄 수 있는 수퍼스타로 믿게 만드는 것이었다.
예수님은 마귀의 이런 의도를 간파했다. 예수님은 당신이 죽어야만 백성을 죄에서 건져 천국으로 인도하는 구원자가 된다는 걸 알았다. 그래서 예수님은 사람들에게 줄곧 회개하고
천국에 들어가라고 가르쳤던 거다. 그래서 예수님은 하나님 아들로서 누릴 수 있는 권리와 특권을 포기하고 친히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거다.
빌2:8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마귀는 예수님께 세상영광의 면류관을 씌워서, 구원실패자라는 주홍글씨를 예수님의 가슴에 새겨주려고 했다.
하지만 예수님은 세상 죄를 지고 십자가에서 죽으라는 하나님의 지시를 마음에 새기고 순종했다. 그래서, 우리가 구원받고 영생을 얻은 거다.
아멘.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기 위해
하늘영광과 세상영광 모두 버리고 십자가에서 죽은 예수님께 감사하자. 할렐루야. 멸시와 고난의 십자가를 지고 하나님께 복종한
예수님을 찬양하자.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