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이 우리에게 원하는
믿음은 예수님을 위해, 대단한
일을 많이 하는 것이 아닙니다. 마리아처럼 가끔 믿음 약한 반응을 보이 더라도, 주변 사람들의 반응이나
상황에 휘둘리지 않고, 예수님이 정말 원하는 것을 먼저 깨달아, 무엇이든
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형편이나 마음이 아무리 급해도, 예수님이 앉아서 말씀 을 들으라면 듣고, 아무리 알고 싶어도 예수님이 말씀해 주지 않 으면 기다리고, 엄청나게 비싸고 시간이 많이 드는 일이라도 예 수님이 기뻐하는 일이라면 대책 없이 저지르고 보는 것입니다. 왜 냐구요?
빛이 되신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삼일 만에 부활하셔서 우리를 사망의 권세와 어둠의 세력들로 부터 건져내 주시고, 생명의 빛 가운데서 왕노릇하며 살게 만들어 주실 것을 믿기 때문입니다. 아멘.
요8:12 “예수께서…이르시되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둠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
우리 기준으로 예수님을 믿으려고 하면, 아무 능력도 나타나 지 않고, 불평과 원망으로 얼룩진 삶을 살게 됩니다. 그러나 예수
님의 눈과 마음으로 세상을 보면, 모든 것이 가능한 일로 보이고, 어떤
상황이 닥치더라도 감사와 소망을 가지게 됩니다. 지금 어렵 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가요? 그렇다면, 지금
당장 할 일은 스 스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발버둥치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의 눈과 마음으로 그 문제를 바라보고 기도하며 기다리 는 것입니다. 그러면, 예수님이
사망 권세와 어둠의 세력들을 우리 삶에서 제거해주고, 생명의 빛 안에서 감사와 기쁨과 기적이 넘 치도록
만들어줄 것입니다. 지금부터, 예수님의 눈과 마음을 가지고 사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길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