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베소 교회 성도들은 예수믿고 구원받았지만, 아데미 여신과 잡신들을
믿을 때 생겼던, 잘못된 생각과 습관들을 못버린 사람들도 있었다. 또, 에베소 교회는 똑같은 예수를 믿지만 사람마다 다른 수준의 믿음을 가지고 있었다. 그래서 각자 신앙
생활하는 모습도 다를 수밖에 없었다.
그런데 믿음이 좋다고 생각하는 성도들이, 다른
모습으로 신앙 생활하는 성도들을 판단하고 무시하기 시작했다. ‘이런 행동은 하지마라’고 간섭하고, ‘이렇게 신앙생활 하라’고 강요하는 일들이 생겼다. 그러다가 갈등이 생기면 ‘내가 맞다. 니가 틀렸다’고 주장하면서 서로 미워하는 일들이 생겼다.
하나님이
사랑하라고 명령한 이웃에게 상처를 주고,
이웃을 실족하게 만드는 일들이 일어난 거다. 처음 예수 믿을 때 죄 많은 자신을 구원해준 예수님이 감사해서 이웃을 이해하고, 사랑하려고 노력하던 모습이 사라져버린 거다. 그래서 예수님이 처음사랑 즉, 처음행위를 버렸다고 책망한 거다.
5절 “그러므로 어디서 떨어졌는지를 생각하고 회개하여
처음 행위를 가지라 그리하지
아니하고 회개하지 아니하면 내가 네게 가서 네
촛대를 그 자리에서 옮기리라”
이웃을 판단하고, 이웃에게 상처주고, 이웃을
돌보지 않는 사람은, 처음 사랑을 버린 사람이다. 아무리 목숨 걸고 예수님을 사랑해도, 이웃을 시험 들게 만들고, 이웃을
무시하면 “하나님 사랑 다음으로 중요한 이웃 사랑의 명령’을 어기는 거다.
철저히 교회생활을 잘하고 있어도, 이웃을 돌보지 않으면 니골라당 행위를 하는 거다. 처음 사랑을 버리면 영혼을 밝히는 촛대가 옮겨지는 것처럼,
영혼을 밝히는 빛되신 예수님이 더이상 영혼에 계실 수 없어서 떠나버릴 거다. 이웃을 내 몸처럼 살피고
소중하게 대해야, 영원히 예수님을
모시고 살다가 천국에 들어간다.
롬13:9 “간음하지 말라, 살인하지 말라, 도둑질하지 말라,
탐내지 말라 한 것과 그 외에 다른 계명이 있을지라도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그 말씀 가운데 다 들었느니라”
진리와
상관없는 문제로 이웃과 부딪히나? 그렇다면, 우리가 먼저 이해하고 양보해보자.
나와 다른 모습을 보이는 이웃과 문제가 생겼나? 그렇다면,
우리가 먼저 이웃의 신발을 신고, 문제를 보며 기다려보자. 그러면 얼마 후에 하나님이 합력해서 선을 이뤄주는 아름다운 결과를 눈으로 직접 보게 될 거다.
가정과 교회와 일터가 작은 천국으로
변하면서 모두가 행복해하며 살게 될 줄 믿는다.
7절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하나님의 낙원에 있는 생명나무의 열매를 주어 먹게 하리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저와 여러분 모두, 다른 믿음은 대적해서 이기고, 다른 모습은 처음사랑으로 보듬어서, 하나님 일에 쓰임 받으며 살다가 생명 나무의 열매를 먹는 것처럼 천국에 들어가는 복된 성도가 되길 축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