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하나님이 우리가 원하는 것을 다 주면, 우리가 행복해질까?
하나님이
우리를 세계 최고의 부자나 학자, 정치가로 만들어주면, 평생 만족해하면서 살 수 있을까? 아마 자신있게 ‘예’라고 대답 할 분이 없지 싶다. 왜냐하면 모든 것을 누리고 살아도, 불안감과 공허함 부담감까지 채워줄 수 있는 부와 명예는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상하고 회개하는 마음을 갖고 십자가로 돌아가는 믿음이 있으면, 어떤 상황을 만나더라도 만족하게 된다. 헛된 자존심은 철저하게 낮아지고
하나님 자녀라는 자존감은 높아진다. 시시각각 변하는 환경과 사람들의 말도 더 이상 우리 삶을 들었다 놨다
할 수 없게 된다.
누가
잘 풀려도 배 아프지 않을 수 있고, 우리가 안 풀려도 비참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십자가 은혜 때문에, 영혼 깊은 곳에서 터져 나오는 감사와 감격을 느끼게 되고,
우리 안에 있는 예수님 때문에, 미래에 대한 소망의 끈을 놓지 않게 되는 것이다.
고전1:18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받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우리가
경험하는 모든 문제의 근원은, 우리의 주변 환경이 꼬여서도, 나쁜 사람이 옆에 있어서도 아니다. 우리에게 십자가를 향한 감사와 감격이 사라졌기
때문이다. 이 감격과 감사만 회복되면, 우리의 형편이 어떠하더라도 기쁨과 소망이 충만하게 될 것이다.
왜냐구요 우리에게는 세상을 바꿀 수 있는 능력은
없지만,
세상을 이길 수 있는 십자가의 능력이 있기 때문이다. 어떤 순간에도 십자가를 기억하고,
십자가로 돌아가는 첫 열매의 믿음을 가지는 우리 주만높이는교회 모든 성도들이 되길 축원한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