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감한 상황에서 “나는 왜 하필 이런 엉망인 조건을 가진 거야? 왜 하필 저런 사람하고 이곳에서 만나서 엮여야되는 거야?
왜 하필 이 시점에 이런 일이 생기는 거야? 왜 하필 내가 하기 싫고 힘든 일을 해야 되는 거야”라고 불평하거나
원망하지 말아야 한다.
왜냐하면, 왜 하필이라는 생각은 세상에서는 하나님이 베푸는 기적과 복을 누리지 못하게
만들고, 심판 날에는 지옥 불에 던져지는 저주의
불씨를 마음 안에 자라게 만들기 때문이다.
왜 하필이라는 생각은 모든 것을 당신의 뜻 가운데 진행하는 인생의 주권자되신 하나님을 불신하게 만들고, 감사함으로
받으면 버릴 것이 없다고 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의심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또한 감당할 만한 시험과 최상의 복을 준다고 약속하신 하나님께 불평과 원망을 쏟아내는 자리로 우리를 인도하기 때문이다.
잠19:3 “사람이 미련하므로 자기 길을 굽게 하고 마음으로 여호와를 원망하느니라”
“왜 하필이라고 자주 말하는 사람은, 하나님이 자신에게 준 상황들을 이해하는 능력은 버리고, 스스로 불편하고 힘든 삶을 선택하는 미련한 사람”이다. ‘왜 하필’이란 단어를 우리 사전에서 지워버려야, 우리를 인도하는 하나님의 뜻이 어렴풋이나마 보이고, 하나님의 말씀도 귀에 들어오게 될 것이다.
고전2:9 “기록된 바 하나님이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을 위하여 예비하신 모든 것은 눈으로 보지 못하고 귀로 듣지 못하고 사람의
마음으로 생각하지도 못하였다함과 같으니라”
‘왜
하필’이라는 육신의 생각을 던져 버리면, 비로소 안들리던 하나님의 음성이 들리고, 안보이던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능력이 보이고, 도저히 못할 것 같은 일을 하나님이 준 힘으로 하게 되고,
안 풀릴 것 같은 문제가 해결되는 기적을 맛보게 된다. 아멘.
사랑하는 여러분, 난감한 상황 앞에서 ‘왜 하필’이라는 단어가 떠오를 때마다, “하나님이 이렇게
하라는 데는 이유가 있겠지라고 생각하자. 좀 이해가 안되더라도
하나님 말씀에 일단 순종하자. 아무리 Bad timing이라고 할지라도
하나님의 능력을 믿고 인내하자.”
이것이 바로 우리 앞에 놓인
난감한 상황을 더 나은 결과로 만드는
능력인 하나님의 방법이다. 이렇게 하면, 우리 모두 어떤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기적과 복을 체험하며 사는 복된 성도들이 될 줄 믿는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