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58:14 “네가 여호와 안에서 즐거움을 얻을 것이라 내가 너를 땅의 높은 곳에 올리고 네 조상 야곱의
기업으로 기르리라…”
이
말씀도, 일곱째 날에 샤밧하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지킨 사람들에게 하나님이 주는 축복을 설명하고 있다. 주일을 잘 지키면,
하나님 안에서 즐거움을 얻으며, 세상에서도 인정받는 사람이 되며, 하나님이 끝까지 붙잡고 인도하는 믿음의 가정이 된다는 거다.
이런
축복을 받고 싶은가? 그렇다면, 주일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여러분과 하루를 함께 보내기위해 여러분 앞에 와계신 하나님을 정중히
맞이해라. 하루 종일 하나님이 싫어하는 시기, 질투, 짜증, 거짓말,
분노, 미움, 슬픔, 두려움을 머리 속에 떠올리지도 마라.
음치이지만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리는 찬양으로 섬길 수 있는 기회를 준 하나님께 감사드려라. 부엌에서 힘들게 일하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봉사할 때, 많은 사람들이 은혜를 받아 행복해하는 모습을 떠올리면서,
하나님께 쓰임받는 일꾼이 된 것을 기뻐해라.
쓰레기
봉투를 치우고 화장실 청소를 하고,
각부서에서 책임을 맡아 수고할 때, 옆에 계신 하나님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면서 위로를
받으라. 그러면, 일곱째 날에 샤밧하라는 말씀에 순종한 성도가 되어서, 축복을 받고, 영혼이
새로워지는 진짜 안식을 얻게 될 거다. 새로이 시작되는 엿새 동안 가치 있는 것을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를
감당할 수 있도록 영적 파워를 충전받게 될 거다.
사56:2 “안식일을 지켜 더럽히지 아니하며 그의 손을 금하여 모든 악을 행하지 아니하여야 하나니 이와
같이 하는 사람, 이와 같이 굳게 잡는 사람은 복이 있느니라”
주일은
하나님이 우리의 노동을 착취하는 고생스러운 날이 결코 아니다. 축복을 부르고, 영혼의 에너지를
충전받는 즐거운 날이다. 주일은 아무나 할 수 없는 하나님을 영광스럽게 하는 일을
하는 존귀한 날이다.
주일은 하나님과 하루 종일 대화하면서 엿새 동안 쌓였던 세상의 염려와 근심을 깨끗하게 씻음 받는 날이다.
주일은
세상과 싸워 이기고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시키는 영혼의 양식들이 우리 안에 차곡차곡 쌓이는 날이다. 그러므로 주일에 우리가 하는 봉사는 노동이 아니다. 하나님의 자녀만이 누릴 수 있는
영광스러운 특권이다.
창2:3 “하나님이 그 일곱째 날을 복되게 하사 거룩하게 하셨으니…”
주일
교회에 나오는 것을 귀찮아하지 마라.
세상 사람들 눈에는 쓸데없이 시간을 낭비하는 것처럼 보일 것이다. 하지만,
주일은 우리로 행복한 삶을 살게 만들고, 사람들에게 존귀한 사람으로 대접받게 되고,
축복받는 가정을 만드는 보물이 기다리는 복된 날이다.
우리
모두 축복과 영적 에너지로 세팅된 존귀한 날인 주일을, 주일답게 제대로 보내는 복된 성도가 되길
진심으로 축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