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24:31 “그가 큰 나팔소리와 함께 천사들을 보내리니 그들이
그의 택하신 자들을 하늘 이 끝에서 저 끝까지 사방에서 모으리라”
사탄은
지금도 크리스마스에 울리는 나팔 소리를 우리가 듣지 못하도록 세상을 더 자극적이고 매력적으로 만들고 있다. 심지어 많은 사람들도 크리스마스는 Happy
Holiday라고 외치며 매년 하던 습관대로 크리스마스를 보내도 아무 문제가 없다고 얘기한다.
게다가 크리스마스는 연말과 새해까지 겹쳐 있어서 나팔 소리를 듣기는 커녕 예수님을 생각할 겨를도 없이
바쁘게 시간을 보낼 수밖에 없는 게 우리의 현실이기도 하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가 크리스마스의 본질을 기억하는 것이 쉽겠는가?
크리스마스라고
마음이 들떠 있는 사람들에게 예수 믿어야 구원받는다고,
예수를 안 믿으면 지옥에 간다고 감히 말할 수 있겠는가? 지금은 먹고 즐길 때가
아니라, 말씀과 기도로 거룩해져야 될 때라고 외칠 수 있겠는가? 다른
사람들은 다 크리스마스를 즐기는데, 혼자만 거룩한척, 경건한 척한다고
욕을 먹어도 괜찮겠는가?
우리중 아무도 자신있게 아멘이라고 대답할
수 없을 거다. 예수를 믿어도 이렇게 유난을 떨면서
믿고 싶지 않다고, 나는 그렇게는 못산다고 손사래를 치는 사람도 있을 거다.
하지만 진짜 예수 믿는 성도는 세상 소리에 귀를 막고, 점점 더 큰 나팔 소리로
변해가는 하나님의 다급한 음성을
듣는 사람이다.
진짜 구원받은 성도는 익숙한 과거 습관과 현재상황에 휘둘리지 않고 하나님이 원하는 변화를 시도하는 사람이다. 사탄이 크리스마스 나팔 소리를 못 듣도록 우리를 아무리 방해해도 새로운 삶의 변화를 시도하는 사람만이 천국
문 앞에서 예수님이 꼭 껴안아 줄 거다. 우리 모두 크리스마스가 주는 본질인 나팔 소리를 들을 수 있길 축원한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