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일3:14 “우리는 형제를 사랑함으로 사망에서
옮겨 생명으로 들어간 줄을 알거니와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사망에 머물러 있느니라”
이 말씀을 읽고 충격을 받는 사람이 많을 거다. 심지어 어떤 분은 믿음으로 구원 받는데, 왜 사랑하는 행위로 구원 받는다고 가르치냐고 따지는
분도 있을 거다. 여러분께 질문하겠다. 예수님을 구원자로 믿음으로 구원받나? 아멘.
당연히 믿음으로 구원받는다.
그런데 믿음 있는 사람이
서로 사랑하라는 중요한 하나님 계명을 무시하고, 자기만 잘먹고 잘사는 것에만 매달려 살수 있겠나? 또, 예수님이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처럼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고
부탁했는데, 이웃에게 전혀 관심도 없고, 이웃의 눈에 되려 피 눈물을
흘리게 만들며 살 수 있겠나? 없다.
그래서 요한은 성령의 음성을
듣고,
서로 사랑하라는 계명을 지키는 사람이 예수님 안에 있는 사람,
예수 믿고 구원 받는 사람이라고 결론 내린 거다. 사랑하려고 노력 안하는 사람은 본인은 구원받았다고 믿지만, 구원받지 못한 상태에 있는 사람이란 걸 깨달으라고 말이다. 왜 요한이 죽을 때까지 사랑하라는 말만 강조했는지, 왜 사랑을 실천하며 사는 사랑의 사도가 됐는지 이해가 되죠?
하나님은 우리가 복잡한 세상에서, 얼마나 힘들고 바쁘게 살고 있는지 안다. 우리 주변에 얼마나 악하고 야비한 사람들이 많은지도 다 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우리에게 사랑하며 살라고 명령한다. 왜? 사랑하며 살아야, 우리가 행복해지기 때문이다.
요일2:10-11
“그의 형제를 사랑하는 자는 빛 가운데 거하여 자기 속에 거리낌이 없으나 그의 형제를 미워하는 자는 어둠에 있고 또 어둠에 행하며 갈 곳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그 어둠이 그의 눈을 멀게 하였음이라”
사랑하라는 계명을 지켜야, 하나님 앞에 거리끼는 게 없어서 평안해진다. 힘들고 바쁘게 살아도 조금만 시간을 내서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돌보면,
우리 마음이
따뜻해지고 우리가 삶의 에너지를 얻는다.
우리가 사랑을 베풀면 이웃도 마음이 따뜻해지고 이웃이
예수님의 사랑이 뭔지 깨닫게 된다. 하나님도 사랑하라는 계명을
지킨 우리를 기뻐하면서 합당한
상을 베풀어준다.
어차피 내가 해결할 수 없는
악한 사람과 문제는 하나님께 맡겨야, 우리 마음이 자유로워진다. 하나님께 억울하고
답답한 마음을 던져버리고 주변에 있는 영혼들을 돌보고 사랑해야 우리 마음이 안정을 찾고, 무엇이든지 기도하면 응답받는 복도 받게 된다.
요일3:22 “무엇이든지 구하는 바를 그에게서 받나니 이는 우리가 그의 계명을 지키고 그 앞에서 기뻐하시는
것을 행함이라”
이와 반대로 우리를 곤경에 빠뜨리는 악한 사람, 우리를 모함하는 야비한 사람을 미워하면 우리 마음이 지옥으로 변하게 된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서로 사랑하라는 성령님의 음성에 모두 순종해보자. 자신이 힘들어 하는 모든 사람들을 하나님께 맡기고,
성령의 도우심으로 먼저 의지적으로 그들을 사랑해보자. 그래서 하나님이 우리의 가정, 일터, 그리고 주만높이는교회를 건강하고 행복하게 만드는 성령의 역사를 볼 수 있길 축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