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곱게 갈아진
마음으로 예배드리러 와서, 성령님께 모든 걸 내려놓아도 간절히 기도하지 않으면 성령의 역사가 일어나지 않는다.
말씀 때문에 받은 하나님의 은혜와 믿음이 일시적인
감정으로 끝나지 않고, 하나님이 기뻐하는 열매가 맺히도록 간절히 기도해야 한다.
그래야 하나님이 우리가 드리는
예배를 기분 좋은 선물로 받고 더 좋은 선물로
우리에게 되돌려준다. 기도가 빠진 예배는
하나님께 전달이 안된다. 하나님께 드릴 마지막 선물은 바로 우리의
기도이다. 우리 중에는 예배 드리러 와서 설교에 은혜만 받으면 복 받을 거라
오해하는 사람이 있다.
은혜로운 말씀을 들었으니까 성령의
역사가 일어날 거라고 막연히 기대도 한다. 그러다 아무 일도 안생기면 실망하면서 하나님을 의심한다.
본인이 고운가루와 기름만 놓고 유향을 놓는 기도는 안하면서 하나님 탓만 하고 있는 거다.
유1:20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는 지극히 거룩한 믿음 위에 자신을 세우며 성령으로 기도하며”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이 성령이 일하시는 작품으로 변하는 기적을 체험하며 살려면, 말씀으로 다져진 촉촉한 마음을 가지고,
성령께 순종하며, 기도함으로 예배 드리는 사람이 돼야 한다.
이 세가지를 하나님께 예배의 선물로 드리면 우리가 영원한 생명을 얻고 천국에 들어가는 날까지 하나님이 때를 따라 우리에게
풍성한
은혜와 복으로
되돌려줄 거다.
저와 여러분 모두 하나님
말씀으로 마음을 곱게 갈고, 성령에 온전히 순종하고 기도해서 더 많이, 더 자주 성령의 역사들을 경험하며 사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행복한 성도가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