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사는 세상은 길 가다가 부딪히기만 해도, 쳐다만봐도 죽을 수 있는 세상이다. 잘못한 것도 없는데 욕을 먹고 모함당해서 자살하게 만드는
세상이다. 정신 나간 사람이 총을 함부로 쏘아서, 우리 자녀들이 학교나
몰에서 총에 맞아 죽을 수 있는 세상이다.
언제 어디에 나타나 폭탄을 터뜨릴지 모르는 테러리스트들 때문에, 토네이도와 지진같은 재난 때문에 우리도 언제 죽을지 모르는 세상이다. 이런 세상에 살면서 중보기도가 필요 없다고 생각하나? 그렇다면, 정말
용감한 사람이거나 미련한 사람, 둘 중에 하나다.
삼상12:23
“나는 너희를 위하여
기도하기를 쉬는 죄를 여호와 앞에 결탄코 범하지 아니하고…”
사무엘은 중보기도 하기를 쉬는 게 죄라고 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가 속해 있는 나라와 세계 여러 나라들에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사람들로 가득 차게 해달라고 기도해야 한다.
그래야 우리의 자녀들이 안전하게 살고
자유롭게 미래를 꿈꾸며 살수 있다.
우리가
속해 있는 교회가 시험에 안빠지게 해달라고 기도해야 한다. 교회에서 눈에 가시처럼 구는 사람이 보이고, 도저히 이해 안되는
말과 행동을 하는 사람이 보일 때 마치 내가 죄를 지은 것처럼 회개하고 그
사람이 말씀에 순종하는 사람이 되도록 기도해야 한다. 그래야 우리가 평안하고 행복하게 믿음생활을 할수 있다.
지구 곳곳에 흩어져 있는 선교사들을 눈동자같이 지켜주고, 그들이 복음을 잘
전하게 지혜를 달라고 기도해야 한다. 그래야 우리와 자녀들을 위협하는 악의 세력이 줄어들어서 안전하고 평화롭게 살 수 있다. 지구가 병들어서 우리
삶에 문제가 없도록 환경을 위해서도 기도해야 한다. 그래야 후손들이 건강하게 살수 있다.
딤전2:1 “그러므로 내가 첫째로 권하노니 모든 사람을 위하여 간구와 기도와 도고와 감사를 하되”
엄밀히
말하면 중보기도는 다른 사람들을 위해 하는 기도가 아니다. 오히려 나를 살리고, 내 가족을 지키는 기도다. 중보기도는
1주일에 1번 믿음 좋은 사람들끼리 모여서 소리 지르는 기도가 아니다. 우리 모두가 꾸준히 계속해야 하는 기도다. 중보기도 하자고 할 때 괜히 짜증이 나나? 교회를 위해, 나라를 위해
중보기도하자고 하면 입을 닫고 맹숭맹숭 앉아있나?
그렇다면, 여러분은 기도에 대해 잘못된 상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다.
중보기도는 우리를 귀찮게 만들기 위해 하나님이 강요하는
특별한 기도가 아니다. 우리 믿음을 지키고 우리가 속한 공동체를 살리고, 죽어가는 영혼을 건지는 선택이 아닌 필수 기도다.
옆사람을 보고 이렇게 말해라. “당신이 모난 성격을 가지고 있어도 걱정하지 마세요. 제가 당신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당신이 게으른 신앙생활을 하고 있어도 미안해 하지마세요. 제가 더 많이 기도하겠습니다. 앞으로는 당신과 당신 가족을 위해 잠시라도 꼭 기도하겠습니다.
주만높이는교회를 위해 날마다 기도하겠습니다.”
여러분 모두 약속했죠? 여러분이 이 약속을 지키기 만하면 하나님께 많은 은혜를 받고, 놀라운 성령의 역사를 끊임없이
보게 될 거다. 아멘.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저와 여러분은 똑바로 알고
기도해서 우리 믿음도 지키고, 우리 가족과 후손과 교회와 나라도 지키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성도가 되길 축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