벧후1:4 “이로써 그 보배롭고 지극히 큰 약속을 우리에게 주사 이 약속으로 말미암아 너희가 정욕 때문에 세상에서 썩어질
것을 피하여 신성한 성품에 참여하는
자가 되게 하려 하셨느니라”
여러분, 다윗처럼 겸손한 사람, 범사에 감사하는 사람, 존귀하고 능력 있는 사람으로 살고 싶은가? 그렇다면 우리가 받는 작은 축복과 은혜 너머에서 역사하는 완전한 영광이 되신 하나님께 집중해야 된다. 축복과 은혜를 경험할 때마다,
하나님을 기억하는 증거들을
남겨야 한다.
때로는 일기로, 때로는 특별기도로, 때로는 특별예배로, 때로는 봉사로 하얀 조약돌 같은 많은 증거들을 우리의 삶 속에 가득 남겨놓아야 한다. 그래야, 우리 모두 천국에
갈 때까지 길을 잃지 않고, 능력 있게 살 것이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의 삶 속에서 매일 전지전능한 하나님의 완전한 영광을 바라보고 있는가? 우리를 푸른 초장과 쉴만한 물가로 인도하는 하나님의 주권이 느껴지는가? 이런 하나님을 따라가기만
하면, 존귀한 사람, 능력 있는 사람이 된다는 하나님의 약속이 믿어지는가?
오늘 우리는 대강절 둘째 주일예배를 드리고 있다.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독생자 예수님을 보내주신 완전한 하나님의 영광을 전심으로 찬양하자. 천지를 창조한 전능한 하나님이 하늘 너머 온 우주 만물 위에
충만이 거하고 계심을 진심으로 고백하자.
우리 교회를 여기까지 인도하신
하나님과 우리의 팍팍한 삶을 여기까지 돌보신 사랑의
하나님을 기억하며 앞으로도 하나님의 완전하신 영광만 바라보고 살 것을 약속하는
하얀 조약돌을
우리 삶에 가득 만들겠다고 다짐도 해보자.
그리고 우리가 예배 드리는 이곳 성전에도 하얀 조약돌을 놓는 기도를
함께 드리자. 우리 교회와 우리 삶을 여기까지 인도한 하나님에게 감사하는 찬양의 소리가 이곳에 울려 퍼지게 만들자.
그래서, 하얀 조약돌 같은 우리의 찬양과 기도가 하나님의 보좌를 뒤흔드는 역사가 일어나게 만들자. 완전한 영광의 하나님이 우리가 드리는 하얀 조약돌들을 보시고
기뻐하실 줄 믿는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