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사탄이 우글거리는 세상에 살고 있다. ‘한번 뿐인 인생을 즐겨라, 니 인생의 주인은 너니까 마음대로 살아라’는
메시지가 담겨있는 세속
문화가 판치는 세상에 살고 있다.(YOLO) ‘하나님은 없다’고 주장하는 책들과 유튜브 영상들이
홍수처럼 쏟아지는 어지러운 세상에 살고 있다.
동성애와
불륜과 폭력을 미화시킨 드라마나 영화가 우리의 가치관을 흔들어 놓는 시대에 살고 있다. 인터넷에 빠지게 만들고, 게임, 마약에 중독되게 만들어
정상적인 생활을 못하게 만들고, 가정이 깨지게 만드는 사탄이 주인 된 세상에
살고 있다.
영혼이 먼저 잘 돼야
건강하게 산다는 하나님 말씀보다 의사의 말을 더 맹종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 주일에 예배와 슈퍼볼 같은 큰 스포츠 게임이
겹칠 때, 예수 믿는 사람들조차 게임을
보기 위해 예배 시간을 조정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세상에 살고 있다.
말씀을 나누는 소그룹 모임을 하면서 술판을 벌리고도
성도들의 교제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많은 시대에 살고 있다. 예수 믿어도 때로는 거짓말도 하고, 불법을 저질러야 세상에서 살 수 있다며 거룩하게 살면 누가 내 인생을 책임질
거냐고 분노하는 사람들이 교회를 이끄는 그런 세상에 살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순간 방심하면 세상 문화와 섞여 신앙의 순수성을 잃어버리게 된다. 그래서 예수님은 말씀의 칼이 영혼을 수술할 때 회개하고 거룩하게 살려고 노력하는 우리들,
즉 순전한 믿음을 지키고 승리하는 우리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렇게 약속했다.
17절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감추었던 만나를 주고 또 흰 돌을 줄 터인데 그 돌 위에 새 이름을
기록한 것이 있나니 받는 자밖에는 그 이름을 알 사람이 없느니라”
우리에게 ‘감추었던 만나’와 ‘흰돌’을 선물로 주시겠단다. 우리가
‘감추었던 만나를 받는다’는 건 ‘어려운
말씀이 이해되고 믿어지는
복을 받는다. 성령이 말씀을 통해 우리 영혼과 육체를
강건하게 만드는 기적들을 체험하게 된다’는 뜻이다. 그럼, ‘흰돌’은 뭘까?
흰돌은 ‘천국잔치에 초정받은 사람을 상징하는 증거물’이다. 즉, 우리가 천국에 들어가게 된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감추었던
만나’와 ‘흰돌’의 의미를 통해, 예수님은 세속의 문화를
말씀으로 이겨야 세상에
살 때는 영혼과 육체가 살고, 이 땅을 떠나서는 천국에 들어가 영원히 살게 된다고 약속하고 있는 거다.
할렐루야.
여러분, 신앙과 세속 문화를
섞으면서 살면 자신도 모르게 육체도 죽고 영혼도 죽는다. 그러니, 우리 모두 예수님이 세속 문화와 섞인 우리의 신앙을 말씀으로 수술할 때 회개하는 현명한 성도가 되어야 한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세속 문화에 섞여 사는 사람은 겉으론 멋있게 사는 것처럼 보이지만, 속으론 영혼이 죽어가고 있는 것이다. 말씀의 능력이 뭔지도 모르고, 적당히 세속 문화와 타협하며 사는 사람은 천국 문 앞에서 쫓겨나는 가짜 성도일 가능성이 크다.
우리 모두 말씀의 칼이 우리의 영혼을 수술할 때 회개하고, 순수한 신앙을 가진 성도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자.
그래서 우리 모두 신랑 되신
예수님의 순결한 신부로 인정받고 천국에 들어갈 수 있길 축원한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