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우리는 예수님이 나를 사랑해주지
않는 것처럼 느껴질 때가 있을까? 예수님이 우리를 배신하고 떠났기 때문일까? 아니다.
우리가 예수님과 졸혼했기 때문이다. 졸혼이 뭐냐고? 졸혼은 ‘결혼을 졸업했다’는 뜻이다. 졸혼은 법적으로는 결혼한 상태지만
실제로는 이혼한 것처럼 남남으로 사는 상태다. 교회에 등록한 교인이지만 예수님과 만나지도 않고
남남으로 사는 졸혼 크리스찬은 예수님이 아무리 사랑을 줘도 거절하는 사람이다.
나는 예수님과 졸혼을 안했는데도, 예수님의 사랑을 못받는 것 같이 느껴지나? 그렇다면 예수님과 휴혼을 했을 가능성이
크다. 휴혼이 뭐냐고? 휴혼은, 휴가를 간 것처럼 결혼 생활을 멈추고 쉬면서 즐기는 상태다. 교회를 다니기는 하는데 예수님과 대화를 끊고 세상을 즐기며 사는 휴혼 크리스찬 역시 예수님이 사랑을 줘도 못 받는다.
나는 예수님과 졸혼도 안하고
휴혼도 안했는데, 예수님의 사랑을 못받는 것 같이 느껴지나? 그렇다면, 예수님과 해혼을 했을 가능성이 크다. 해혼이 뭐냐고? 해혼은 결혼생활에서 해방되어 자기가
원하는 life를 즐기는 상태다. 예수님이 시키는대로 사는 믿음 생활이
피곤하고 싫어서, 자기 멋대로 교회 생활하는 해혼 크리스찬 역시 예수님이 사랑을 주면 부담스러워 하고 예수님을 피한다.
예수님의 사랑을 받으며 살려면,
예수님의 신부가 되어 함께 살면서 예수님 말씀을 듣는 결혼 생활을 계속해야 한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나의 사랑, 나의 신부야. 나와 함께 살자. 그러면 내가 너의 울타리가 되어 모든 위험과 공격을 막아주겠다. 니가 가시나무 가운데 빠져있어도
내가 너를 머리털 하나도 안다치게 건져내 주겠다. 니가 나를 떠나지 않고 내 곁에만 있으면,
내가 하늘의 신령한 복과 땅의 기름진 복을 풍성하게 주겠다”고
말씀하고 있다. 우리를 부르시는 예수님의 음성이 들리시나요?
옆사람에게 말해라. “우리는 예수님이 목숨 바쳐 사랑하는 예수님의 신부입니다. 예수님과
결혼 생활을 계속해서 예수님의 사랑을 받으며 삽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