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팬 원작을 보면, 네버랜드엔 ‘어른이 되면 안된다’는 규칙이 있다.
어른이 되는 사람이 생기면 어떻게 될까? 피터팬이 어른이 된 사람을 죽인다. 사람들은, 피터팬을 순수한 아이로 셍각하지만, 책에서
피터팬은 자기 즐거움을 위해 전쟁을 하고, 책임지고
희생하는 어른이 되는 걸 거부하는 철딱서니 없는 남자다.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은 네버랜드처럼, ‘어른 믿음을 가지면 인생이 피곤해진다. 부담 없이 예수믿고 재미있게 살려면 어린 아이처럼 필요할 때만 예수님을 찾으면 된다’고 우리를 유혹한다.
그래서 요즘 주변에 자기 즐거움을 위해 하나님과 싸우고,
책임지고 희생하는 어른 믿음 가지기를 거부하는 피터팬 성도들이 참 많다. 피터팬 성도로 계속 살면 세상에서는 즐겁게 살고 천국에도 들어갈까? 세상에서는 즐겁게
살지 모르지만 천국에는 결코 못들어간다.
피터팬 성도로 계속 살면, 예수님을 버리고 떠난 제자들처럼 언젠가는 믿음을 버려서,
지옥불 속에서 영원히 후회하며 살게 될 거다. 현재 내가 피터팬 성도라는 생각이
드나? 그렇다면 ‘나도 예수님처럼 부활한다’는 것을 반드시 믿어야 한다. 현재 어떤 상황에 있더라도 합력해서 선을 이뤄줄 하나님을 믿고
인내해야 한다. 우리 모두 피터팬 성도가 되지 말고 믿음의 능력을 믿고 열매 맺는 성숙한 어른 성도가 되길 축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