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가 나를 위해, 내 자녀를 위해 뭔가를 해줘야 하는 곳으로 착각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내 형편, 내 기분에 따라 교회를 빠져도 아무 문제 없다, 나는 교회를 안 보살펴도 된다고
말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미안하지만 교회는 우리의 요구와 필요를 채워주는
서비스 센터가 아닙니다.
오히려 교회의 부족한 부분과 필요한 부분을 우리가 보살피고 채워야 합니다. 일이 잘
풀려서 편하고 풍요로울 때도 교회에 와서, 하나님만 의지하며 살아야 하나님이
항상 함께 하면서 복을 준다는 지혜를 배워야 하는 곳이 교회입니다.
엡3:10 “이는 이제 교회로 말미암아 하늘에 있는 통치자들과 권세들에게 하나님의 각종 지혜를
알게 하려 하심이니”
교회 예배와 모임에 참석하고, 교회를 보살피는 게, 결코 재미있고 편한 일은 아닙니다. 하지만 교회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복을 주시려고 예수님의 피 값을 지불하고 산 은혜의 우물입니다. 그러니 이제부터는 교회 오는
것을 기대하는 사람이 됩시다. 교회에서 각종 지혜를 배우며 하나님만 의지하며 사는 훈련을 기쁘게 받는 사람이 됩시다. 교회의 부족한 부분을 원망하지 말고 교회를 사랑하며 보살피는 사람이 됩시다. 그래서 날마다 하나님의 은혜 안에 살면서 하나님께 복을 받는 성도가 되길 축원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