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힌두교 여신자가 기독교 선교사가 전하는 복음을 듣고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영접했다. 하지만 기독교로 개종했다는 이유로 그녀는 남편으로부터 심한 박해를 받게 되었단다. 그러한 사실을 알게 된 선교사는 그 여인에게
남편이 박해를 할 때면 어떻게 하느냐고 걱정이 되어 물었다. 그러자 그녀는 빙긋이 웃으며 이렇게 대답했다고 한다.
"글쎄요, 저는 남편이 그럴 때면 그를 위해 더
좋은 음식을 만들고, 남편이 불평할 때면 마루를 더 깨끗이 닦고, 남편이 퉁명스럽게 말하면 더욱
더 부드럽게 대답하지요. 선교사님, 저는 제가 예수 믿은 후로 남편에게는 더 사랑스런 아내가, 자녀들에겐
더 자상한 어머니가 되었다는 것을 보여주려고 늘 노력하고 있어요."
여러분, 이 여인의 삶 속의
작은 행함은 사실 대단한 것이 아니다. 그냥 아주 평범한 것이었다. 하지만
상대방에겐 큰 반향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큐피드의 화살과 같은 것이다. 이 여인의 모습이야 말로 단지 예수 믿는다는 신조주의만이 아닌 실제적인 삶을 행동으로 보여주는 진짜 믿음이
아닐까요?
저와 여러분도 올해엔 작은 것 하나라도 행함이 있는 진짜 믿음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하나님 나라를 보여주고 전파하는 멋있는 그리스도인이 되길 축원한다. 옆사람에게 말해보라. “행함이 있는 진짜 믿음으로 세상 사람들에게 하나님 나라를 보여줍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