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신화에, 크레타 섬에 있는 감옥에 갇힌
아버지와 아들이 감옥을 탈출하는 이야기가 있다. 세계 최고 기술자인 아버지는 새의 깃털들을 주워서 커다란 날개를 만들고, 벌이 집을 지을 때 분비하는 끈적끈적한 밀랍으로
날개를 아들의 등에 붙여준다.
아버지는 아들에게, “너무 높이 날면 밀랍이 녹아서 떨어져 죽는다. 너무
낮게 날면 파도에 날개가 젖게 되어서 물에 빠져 죽는다. 반드시 태양과 바다의 중간을 날아야 한다”고 신신 당부했다. 아들이 크레타 섬을 탈출헤서 자유롭게 살았을까? 못살았다.
아들은 아버지의 충고를 잊어버리고
하늘 높이 올라가다가 밀랍이 녹아서 날개가 떨어졌다. 날개를 잃어버린 아들은 물에 떨어져 죽었다. 아들의 이름이 뭘까? 이카루스. 사람이 주는 자유는, 이카르수의 날개처럼 조건이 붙는다. 우리가
사람이 주는 자유를 누리려면 조건의 종이 되어, 자유롭게 못산다.
만약 우리가 자유를 누리게 해주는 조건을 잊어버리고 마음대로 살면 인생이 망한다. 하지만 예수님이 주는 자유는
예수님을 구원자로 믿고
회개하기만 하면 조건 없이 자유롭게 살 수 있는 자유다.
예수님이 주는 자유는 먹고 사는 문제의 종으로 살지 않고, 조건 없이 주는 하나님의
은혜를 받으며 자유롭게 살다가 천국에 들어가는 자유다.
이런 자유를 누리고 싶죠? 그렇다면, 예수님을 제대로 알고 믿는 성도가 되자. 옆사람에게 말해라. “예수님을 제대로 알고 믿읍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