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어떤 목소리로 우리가 한 서원을 갚아야 하죠? 감사하는 목소리로. 왜냐하면 우리는 하나님이 창조한 피조물이고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했고, 세상
모든 일은 하나님 뜻대로 이뤄지기 때문이다. 그러니 혹시 부모님이 여러분 뜻과 상관 없이 서원기도를 했다면,
하나님의 뜻도 부모님 뜻도 같은지 간절하게 물어보는 것이
맞다.
만약 하나님이 그렇다고 응답하면 큰 희생을 하더라도
하나님께 한 약속을 지키는 것이 맞다. 그러나 하나님이 나의 뜻은 니 부모의
뜻과 다르다고 응답하면, 하나님이 현재 나에게 뭘 원하는지 기도하며 하나님이 원하는 일을 해야 한다. 하나님은 당신에게 한 약속을 반드시 책임지는 사람을 기뻐하시고 복을 준다.
마6:10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기도는 내가 하고 싶은 말을 하나님께 쏟아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내게 하는 말을 듣는 거다. 기도는
내 뜻을 이뤄달라고 떼쓰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뜻을 깨닫고 순종하겠다고 결단하는 거다. 그러니
지키지 않고 있는 기도가
생각난다면 손해를 보더라도 하나님께
한 약속을 책임지자.
혹시 이기적인 기도를
하고 있다면 회개하고 먼저
하나님의 의와 나라를 위해 기도해보자. 그러면 하나님이 우리에게 필요한 모든
걸 책임지고 더하실 거다. 옆사람에게 약속하자. “나는 하나님이 싫어하는 기도는 절대 안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