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알의 밀알 같은 의인이
죽으면, 남아 있는 예수 믿는 성도들이 의인의 죽음이 헛되지 않도록 마음을 새롭게 하고, 마음을 합해 하나님의
일을 하겠죠? 그래서, 많은 영혼들이 구원받는 역사가 일어나겠죠?
맞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가 원하지 않고, 아파해도 우리가 정말 아끼는 사람이나
우리가 좋아하고,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을
때로는 하늘나라로 먼저 불러 가시는 것입니다. 하나님도 마음이 찢어지게 아프시지만 많은 영혼들이 구원 받는
일이 일어나도록 하기 위해 어려운 선택을 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 입장에서는 의인을 밀알로 만드는 게 가치 있는 일이지만, 의인의
입장에서는 저주가 아니냐고요? 세상에서의 삶이 끝이라면 의인의 죽음은 분명 저주일 것입니다. 그러나 세상에서의 삶은
잠깐이고 죽으면 영원히 천국과 지옥 중 한 곳에서 살아야 합니다.
한알의 밀알이 되어서 죽은 의인은
잠깐 고난 당했지만, 예수님의 품에 안겨 모든 수고를
보상받고 행복하게 안식하고 있을 거다. 천국에서 자신의 희생으로 맺혀지는 많은 열매들을 바라보며 행복해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