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절은 예수님이 우리 모두의 죄를 대신 지시고 십자가에 돌아가신 후 3일 만에 다시 살아나신 엄청나게 기쁜 날이다. 예수님이 부활하심으로 더 이상 죽음이 없는 영원한 생명을 우리에게 주셨다. 아멘. 그래서 우리는 예수님이 재림하실 때 ‘우리도 반드시 부활한다’고 믿는다. 문제는
우리도 은연중에 마르다처럼 부활을 미래적인 시점으로만 생각한다는 것이다.
요11:23-24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오라비가 다시 살아나리라 마르다가 이르되 마지막 날 부활 때에는 다시 살아날 줄을 내가
아나이다”
정말 부활이 미래적인 일만일까? 우리에게 주는 현재적인 의미는 없을까? 당연히 있다. 현재적 부활은 우리 안에 여전히 살아서 믿음을 방해하는 잘못된 기질과 열등감과 자존심과 남을 시기하고 질투하고 미워하는 나쁜 마음들을 조각조각 내어 죽이고 새로 태어나는 영적인 번제를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다.
즉, 현재적 부활은 아브라함이 이삭을 번제로 하나님께 드려 믿음의 조상이 된 복을 받았던 것처럼 우리도 우리 자신을 죽여서 거룩한 삶을 하나님께 드리면 하나님이 우리에게 새 영혼과 새 삶을 주는 축복을 받는 것이다. 할렐루야.
롬6:5 “만일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같은 모양으로 연합한 자가 되었으면 또한 그의 부활과 같은 모양으로 연합한 자도 되리라”
부활절에 아무리 계란을 굴려도 계란이 부활해서 병아리로 태어나지 않는다. 한 마리의 병아리가 태어나려면 어미 닭이 알을 품고 3주 동안 마치 죽은 것처럼 참고 살아야 한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미래에 부활의 영생을 제대로 맞이하려면 믿음을 품고 자신을 죽이는 현재에 부활의 삶을 반드시 살아야 한다. 부활절에 아무리 물을 뿌리고, 막대기로 때려도 오래 사는 복이 오지
않는다.
미래에 부활의 축복을 받으려면 먼저 우리 자신을 죽이고, 예배 드릴 때마다 하나님이 뿌려주는 은혜와 사랑을 심령에
촉촉히 맞아야 한다. 미래에 부활의 축복을 받으려면 현재 고난만 체험해서도 안 된다. 완전히 자신이
죽어서 영의 사람으로 거듭나야 한다.
요5:29 “선한 일을 행한 자는 생명의 부활로, 악한 일을 행한 자는 심판의 부활로 나오리라”
자신을 죽이지 않으면서 단지 부활절에 깔끔하게 흰옷 입고, 감사헌금 드리고, 예배만 참석하거나 부활절 행사만 했다면 주객이 전도된 부활절을 지킨 거다. 우리
자신을 죽이고 선한 일을 행한 우리 인생을 하나님이 생명의 부활로 살린다. 부활절에 우리가
교회에 오는 이유는 ‘내가 죽으러 와서 살아
나가기 위해서’이다.
고전15:31 “형제들아 내가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서 가진 바 너희에 대한 나의 자랑을 두고 단언하노니
나는 날마다 죽노라”
바울은 ‘나는 날마다 죽는다’고 고백한다. 이것이 우리의 고백이 되어야 한다. 아브라함이 생명보다 사랑하는
이삭을 번제로 바친 것처럼 이 부활절에 ‘내가 죽어
번제로 드려야 할 것들’이 뭐가 있는지 한번 생각해보자.
혹시 오랜 세월 동안 예수 믿어
왔지만 여전히 자신 안에 있는 자아가
주님의 뜻보다 더 강해서 성령의 인도하심에
불순종하고 있다면 자신의
자아를 죽여 하나님께 번제로 드려보지 않겠는가?
혹시 아직도 말과 행동에서 믿음
보다는 불신앙의 표현이 불쑥불쑥 튀어나온다면
자신의 불신앙을 죽여 번제로 드려보지 않겠는가? 혹시 이웃이나 교회 지체들을 미워하고 그들에게
상처를 주는 이기적인 행동을 절제하지 못하고
있다면 자신의 교만함을
죽여 번제로 드려보지 않겠는가?
혹시 교회 예배는 참석하지만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봉사하고 교회를 섬기지
못하고 있다면 자신의 무관심을
죽여 번제로 드려보지 않겠는가? 이 모든
‘자기 죽임’이 바로 예수님을
진정 믿는 우리에게 부활절날 전통이
되어야 한다. 매일의 이 ‘자기 죽임’이 바로 우리가 ‘생명의 부활’을 받을 수 있는 확실한 조건이다.
요11:25 “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여러분은 정말 예수님의 부활을 믿는가? 그렇다면 오늘부터 우리 날마다 주님을 위해 죽어보자. 그래서
우리 모두 예수님 다시 오실 때 생명의 부활로 천국에서 영원히 살 수 있길 축복한다. 옆 사람에게 말해 보라. “예수님 부활을 믿나요? 우리
자신을 죽여 번제로 드려봅시다. 그래서 우리 모두 생명의 부활로 천국에 들어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