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금요일에 우리는 우리의 모든 죄를 박살내고 승리한
예수님께 감사하며 죽음에서 생명으로 바뀐 우리
인생을 기뻐해야 하는 것이다. 그럼, 이렇게만 하면 성금요일을 다 지킨
걸까?
21-22절 “한 규례를
세워 해마다 아달 월 십사일과 십오일을 지키라…이 두 날을 지켜 잔치를 베풀고 즐기며 서로 예물을 주며 가난한 자를
구제하라 하매”
아달월 14일과 15일, 즉 성금요일 다음 날을 의미하는 토요일과 주일에는 뭘 하라고 했나? ‘잔치를 베풀고 즐기라, 예물도 주라”고 했다. 또 “가난한 사람들을
구제하라”고 했다. 왜 그랬을까?
일주일 후 지구에 행성이 부딪혀서 지구가 100% 멸망한다고 가정해보자. 여러분은
일주일 동안 뭘 하겠나? 돈을 더 벌려고 발버둥치겠나? 주변 사람들과 경쟁하고 질투하겠나? 안할 거다. 왜? 죽으면 천국과 지옥 중 하나로 가게 된다는
걸 믿기 때문이다.
그래서, ‘여태까지 지은 죄를 용서해 달라’고 기도할 거다. 가진 모든 돈을 ‘하나님이 기뻐하는 일’에 쓸 거다. 서로 선물을 주면서 믿음을 끝까지 지키자고 격려할 거다. 가난한 사람들도 도와줄 거다.
왜? 생명을 잃으면 이 세상의 모든 것이 무의미하기 때문이다.
마16:26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사람이 무엇을 주고 제 목숨과 바꾸겠느냐”
성경은 우리에게 “천국과 지옥으로 갈리는 심판을 받을 날이 점점 더 가까워오고 있다”고
말씀한다. 여러분은 ‘성금요일에 십자가에서 모든 죄를 박살내고 승리한 예수님’을 정말 구주로 믿나? 그렇다면, 성금요일 다음 토요일과 주일만이라도 구원받은 걸 함께 감사하고 끝까지
믿음을 지키자고 서로를 격려해 보자. 이 이틀만이라도 심판 받을 날을 꼭 기억하고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해 보자.
26절 ”무리가
부르의 이름을 따라 이
두 날을 부림이라 하고…”
아달월 14일 15일을 유대인들이 뭐라 부르죠? 부림. 그래서 저는 성금요일 다음 두날인 토요일과
주일을 ‘부림데이’로 부르려고 한다. 성금요일과 부림데이는 따로가 아니라 콤보다. “성금요일의 영적 의미”는
예수님의 손과 발에 우리의 손과 발을 포개어 예수님과 함께 죽었다 살아난 것을 축하하는 잔치날이다.
그리고 “부림데이의 영적 의미”는
우리가 예수님처럼 주변의
연약한 영혼들을 섬기기 위해 행동하는 날이다. 이번 성금요일과 부림데이에는 죽었다가 살아난 것을 서로 축하하며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섬겨서
우리 영혼도 기쁨을 누리고 주변 영혼들도 유익하게 해보자. 나아가 해마다 성금요일과 부림데이의 이 영적 의미를 확실히 실천하는 복된 성도들이 되길 축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