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절 “볼지어다 내가 네 앞에 열린 문을 두었으되 능히 닫을
사람이 없으리라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열린
문을 빛내는 사람은 예수님을 위해 꼭 대단한 일을 하는 사람만이 아니다. 오히려 빌라델비아교회 성도처럼 문제가 겹겹이 쌓이고 교회를 섬기는 게 부담스럽고 힘들어도 하루하루
믿음으로 인내하면서 교회를 섬기면 열린 문을 빛내는 사람이 될 수 있다. 왜?
머리털 하나도 상하지 않게 보호해주는 예수님의 은혜와 능력이 우릴 통해 나타나서 예수님만 홀로 영광을 받기 때문이다.
고전1:27-28
“그러나 하나님께서 세상의
미련한 것들을 택하사 지혜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고 세상의 약한 것들을 택하사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나니 이는 아무 뮥체도 하나님 앞에서 자랑하지 못하게 하려 하심이라”
인생이 꼬일 때는 힘 없고 능력 없는 자신의 모습만 보인다. 하지만 꼬인 인생을 믿음으로 보면 전지전능한 하나님의 손이
보이고, 믿음을 지킨 후에 받을 상급이 보인다. 미련하고 약한 우리를 선택해서 열린 문을
빛내는 사람으로 만들어줄 예수님의 은혜와 사랑이 보인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교회도 빌라델비아 교회처럼, 적은 능력을 가져도 구원으로 열린 문을 빛내는
교회가 되도록 기도하자. 우리 모두는 어쩔 수 없는 환경만 쳐다보며 실망하고 포기하는
성도가 되지 말자. 믿음의 눈으로 인생을 보고 하루하루 믿음을 지키며 살아서 열린 문을 빛내는 성도가 되길 축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