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61:3 “…그들이
의의 나무 곧 여호와께서 심으신 그 영광을 나타낼 자라 일컬음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그래서, 이 말씀처럼 예수님도 사역하는 내내 구원받은
백성들을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사람들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왜냐하면, 우리가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삶을
사는 동안에는 하나님을 향한 사랑의 마음이 결코 사라지지 않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우리 삶에 역사한 증거들을 사람들에게 알리고, 예수님이 살 찢기시고 피
흘려서 우릴 살렸다는 진리를 전파하는 일을 할 때는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을 더 깊이 느껴서, 하나님을 향한 사랑의 유통기간을
늘릴 수 있기 때문이다. 예수님처럼 하나님의 사명을 따라 살면 하나님을
항상 기억하며, 떠나지 않기 때문이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현재 첫사랑의 열정이 사라지고 영적 게으름과 관심의 부족으로 하나님과의 친밀감이 떨어졌나? 그래도 염려하지
마라. 이제부터 다시 여러분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분명한 목적을 가지고 책임감있게 사명을 감당하면 천국가는 날까지 하나님을 향한 사랑이 다시 불 타오를 것이다. 할렐루야.
그래서, 성경은 하나님을 향한 뜨거운 감정을 강조하지 않고 성실하게 주어진 사명을 끝까지 감당하는 충성을
더 강조하고 있다. 그래서, 예수님도 구원사역을 다 이루고 하늘로 올라가는 그 순간에 제자들에게 복음의 충성된 증인이 되라고
부탁했다. 그래야, 세상 끝날까지 예수님이 동행해준다고 약속하면서 말이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가 건강을 잃거나 일이 안 풀리거나, 미래가 보이지 않아서 답답할 때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발버둥치는 것이 아니다. 먼저 우리에게 새 생명을 준 예수님의 사랑에
감사하며,
각자에게 주어진 사명을 따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주어진 삶 속에서 최선을 다해
사는 것이다.
그러면, 하나님이 우리의 건강문제, 사업문제, 인간관계 문제, 자녀들의 장래 문제까지 책임지고 해결해주실 것이다. 뿐만 아니라 우리가 천국에 가는 날까지 우리와 함께 하며
끝까지 믿음을 지킬 수 있도록 하나님을 향한
사랑의 유통기간을 계속 늘려줄 거다.
우리 모두,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각자에게 주어진 사명을
확인하고 예수님처럼 목숨도
아끼지 아니하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는 복된 성도들이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한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