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크고 강한 바람이 산을
가르고, 바위를 부술 때 엘리야를 지나갔다. 하나님이 지나갈 때 지진과 불이 났다. 그런데 하나님은 바람 가운데
없었고, 지진 가운데도 없었고, 불 가운데도 없었다. 이것들이 다 지나간 후에 하나님은 엘리야에게 세미한 음성으로 말씀했다. 이 상황이 뭘 상징할까?
바람, 지진, 불은 우리 믿음을 뒤엎는 부정적 감정들을 상징한다. 바람, 지진, 불 같이 생기는 부정적 감정들 속에 있으면 하나님을 만날 수 없다. 하나님을 만나려면 하나님의 세미한 음성을
들을 수 있도록 마음을 굳건히 지켜야 한다.
이해 안되는 일이 생길 때는 하나님이 우리를 통해 할 일이 있다는 천사 말을 기억해야 한다. 엘리야가 천사가 준 물과 떡을 먹고 40일을 걸어서 하나님의 산에 간 것처럼, 우리는 성령이 주는 영혼의 양식을 먹고 하나님을
열심히 찾아야 된다.
바람, 지진, 불 같은 부정적 감정들을 우리 마음 밖으로 버려야 한다. 호렙
산에 있는 동굴에서 지내는 것처럼 합력해서 선을 이루는 하나님을
믿고, 영혼을 평안하게 만들어야 한다.
그러면 하나님이 세미한 음성으로
우리에게 말씀하고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일하실 것이다. 그러면 이해되지 않던 일들이 하나씩 풀리면서 더욱 응답하실 하나님의 크신 능력과 은혜를 반드시
체험하게 될 줄 믿으시길 축원한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