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내려서 땅이 부드러워졌을 때 농부가 쟁기를 잡고 땅을 파려다가 그만두고 떠나면, 열매를 먹을 수 있나? 없다.
마찬가지로, 예수님께 은혜를 받았을 때 핑계를 대면서 예수님이 일하라고 맡겨준 교회를 떠나면 믿음의 열매를
먹을 수 없다.
하나님이 은혜를 베풀어줄 때, 가족이나 환경의 핑계를 대며 주의 일을 회피하면 믿음이 병들고 복도
못받는다. 우리를 불편하게 만드는 사건이 생기고 우리를 괴롭히는 사람들이 나타나도 지금 있는 곳에서 핑계대지 말고 주의 일을 열심히 해야 한다.
그래야 믿음의 나무가 자라서
100배의 열매를 먹을 수 있다.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에게 봉사는 강요가 아니라 축복이다. 봉사는 우리 믿음을 지키는 하나님의 안전 장치이고, 세상에서 우리가 믿음의 열매를 따먹으라고 하나님이
준비한 복의 통로이다.
마25:23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하고”
요즘 사업이 잘 안풀리거나 하는 일이 힘들고 바빠서 예배드리러 오기 싫나? 자녀들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아서 교회를 위해 봉사하기가 싫나?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려고 예배를 빠져도 마음이 전혀 안불편하나? 자녀들을 성공시키기 위해 학원에는 헌신적으로 태워다
주는데, 자녀들의 믿음은 관리를 안하나?
그렇다면 여러분이 예수님을 따르는 진짜 팔로워가 맞는지 의심해
봐야 한다. 가족과 환경을 핑계 대며 하나님이 베풀어주는 은혜의 자리를 떠나지 말자. 그러면 자신의 믿음이 병들고,
가족의 믿음도 병들고, 자신과 가족의 행복도 놓치게 될 것이다.
하나님이 주는 복을 받으며
살다가 안전하게 천국까지 가고 싶죠? 그렇다면, 보상을
기대하지 않고 주의 일을 하자. 예의와 윤리적 책임 때문에 노동을 하지 말고 영혼 살리는 일을 하자. 환경과 사람들 핑계를 대지 말고 주의 일에 충성하자. 우리 모두 예수님의
진짜 팔로워들이 되시길 축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