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구원받고 천국에 들어가게
된 건, 우리가 괜찮은 사람이라서가 아니다. 예버지가 우리를 불쌍히 여겨서 구원을 선물로 줬기 때문이다. 개버지는 ‘앉아, 일어서’라는 명령에 반응을 보여야 먹이를 주죠! 예버지는 우리가 개떡
같이 살아도 계속해서 우리에게 은혜를 베풀어주고 있다.
개버지는 시끄럽게 짖지 말라고
개를 성대 절제 수술 시키고, 개의 성욕을 없애는 수술도 시키죠? 예버지는, 우리가 아무리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해도 용서해주고 있다. 예버지는 우리가 아무리 쾌락을 좇아 살고 있어도 우리에게 바로 바로 벌을 안 내리고
인내하고 있다.
개버지는 자기 기분이 나쁘면
개를 못본 체하고 때리죠! 예버지는,
당신 기분이 나쁘다고 우리를 무시하거나 때리지 않는다. 개버지는 개를 혼자 집에 놔두고 나가기도 하죠!
예버지는 일초도 쉬지 않고 우리와 함께 계신다.
개버지는 자기를 위해 개 목에 줄을 채우고 개가 아무데나 똥오줌을 못싸도록 자유를
제한하죠! 예버지는
우리를 위해 당신의 자유와 권리를 포기한다. 개버지는 키우던 개가
싫증나면 개를 팔아버리거나 버리죠! 예버지는 우리가 아무리 나쁜 짓을 해도 영원히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책임진다.
예버지는, 똥 강아지로 평생 살 수 밖에 업었던 우리를 존귀한 하나님 자녀로
대접해주고 돌봐 주고 있는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