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영광을 가지고

인간에게 하나님의 영광이 없어지면, 아무도 정상적인 생활,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영광을 잃어버린 인간이, 어떻게 해야 정상적이고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을까요? 인간은 애초 하나님의 형상을 본따 만든 하나님의 작품입니다. 그래서 인간은 하나님처럼 거룩한 영광의 빛을 본래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사탄의 유혹으로 인간은 영광을 잃어버리는 죄를 짓고 말았던 것이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당신의 자녀인 인간들이, 거룩한 영광을 회복해서, 이 땅에서 정상적인 믿음을 갖고 행복하게 살다가 천국에 들어오길 간절히 원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당신의 외아들 예수님을 세상에 보내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내가 너희들 죄를 짊어지고 죽어야 너희가 영광을 회복할 수 있다’고 말씀했습니다. ‘너희가 나를 믿고 죄를 회개해야, 영광을 회복할수 있다’고 가르쳤습니다. ‘너희도, 나처럼 죽고, 부활해서 영광스러운 모습으로 변화된다’는 사실을 확인시켜주려고, 예수님은 십자가에 못 박혀 죽은 뒤에 부활해서, 하늘로 올라가는 영광스런 모습까지 보여줬습니다. 예수님은 지금 영광스러운 하나님 보좌 오른쪽에 앉아, 우리가 영광스러운 모습을 회복하고 천국에 들어오기를 간절히 기다리고 있습니다.

예수 믿고 구원받은 우리는 하나님께 죄 용서받는 큰 은혜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스스로 하나님의 영광을 회복할수 있는 능력은 없습니다. 왜냐하면 아무리 죄 용서를 받아도 우리는 끊임없이 죄를 짓는 연약한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또 사탄이 영광스런 모습을 회복하기 위해 노력하는 우리를 계속 유혹하고 시험해서 넘어뜨리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우리에게, ‘날마다 내 이름을 걸고 죄를 회개해야 한다. 나처럼 하나님께 영광돌리며 살아라. 그래야 너희도 너희들의 영광을 가지고 천국에 올수 있다’고 삶으로 직접 보여줬던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이 예수 믿고 구원받은 사람은 하나님의 영광이 아니라, 자기 영광을 가지고 천국에 들어간다고 말씀한 것이지요.

예수님의 삶은 항상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하나님의 영광 안에서 자신이 영광을 받으시는 것이었습니다. 이처럼, 우리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살면, 하나님 안에서 영광을 받게 될 것입니다. 즉, 우리가 하나님께 영광 돌리면서 살아야, 우리도 벽옥처럼 빛나는 자기 영광을 가지고 천국에 들어갈 수 있다는 뜻입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하나님께 영광돌리며 사는 것일까요? 예수님은 사람들에게 우리의 착한 행실을 보이면 하나님이 영광받으신다고 말씀합니다. 우리 모두 자기 영광을 가지고 천국에 들어가고 싶죠? 그렇다면, 어떤 일이 주어져도, 사람에게 착한 행실을 보여야 합니다. 그래서 항상 하나님의 말씀으로 사람들에게 말하고, 하나님이 주시는 은사로 은혜를 베풀어 준 하나님께 감사하며 봉사하는 성도가 되어야 한다. 그러면, 우리 영혼이 살아서, 정상적인 믿음을 가지고 행복하게 사는 복도 공짜로 받게 될 것입니다.

우리가 100불 짜리 지폐에 오물이 묻어도 누군가가 공짜로 준다면 받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오물이 묻었던, 구겨졌던 상관없이 100불의 가치를 그대로 지니기 때문입니다. 마찬가지로 성도인 우리가 아무리 욕을 먹고, 영혼이 짓밟혀도 천국의 가치를 정말 제대로 안다면 하나님께 영광돌리며 사는 삶을 포기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래서 어떤 상황에서도 사람들에게 착하게 말할 것입니다. 사람들의 부족한 것을 보충하기 위해 나를 필요로 하는 일을 찾아서 할 것입니다. 어떤 일이 주어져도 은혜를 베풀어준 하나님께 감사하면서 봉사할 것입니다. 그래서 세상에서 정상적인 믿음으로 가지고 행복하게 살다가 천국에 들어갈 것입니다. 천국은 목숨 걸고 가야할 만한 가치가 있는 곳이 분명합니다. 그러니 천국가는 날까지 착하게 말하고, 착하게 봉사하는 삶을 포기하지 맙시다. 그래서 우리 모두 자기 영광을 가지고 천국에 들어가는 복된 성도가 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