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고에서 영원까지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곳은 어디일까요? 백악관입니다. 겉으론
허술해보여도 지하에 핵무기, 생화학 무기도 막아주는 벙커가 있답니다.
이런 시설이 있으니까 위험한 일이 생겨도 나는 살겠구나 생각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런 시설은, 우리같이 평범한 사람들이 사용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위험한 일을 당할 때 우리 같이 평범한 사람도 피할 수 있는 안전한 곳이 있습니다. 어디일까요?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 예수님이 베들레헴에서 태어나서 하나님을
위해 하나님께로 나가는 사건이 생길 거라고 미가 선지자를 통해 예언했습니다. 예수님이 하나님을 위해
하나님께 나가는 사건이 실제로 생겼나요? 물론입니다. 예수님은
인간들의 죄를 대신 짊어지고, 십자가에 못 박혀 죽는 어린 양이 되려고 하나님 앞으로 나갔습니다. 예수님은 죽는 것보다 아프고 모욕적인 십자가에 못박혀 있으면서도, 인간들을
살리는 어린 양이 되어 하나님 앞으로 나간 것을 감사했습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피를 다 쏟은 후에
“다 이루었다. 아버지 내 영혼을 받으십시오”라고 말씀하고 하늘에 계신 하나님 앞으로 나갔습니다. 예수님은 미가의
예언대로 베들레헴에서 나서 하나님을 위해 하나님께로 나가는 사명을 모두 완수한 것입니다..
미가는 예수님의 근본(기원)이 상고요 영원이라고 했습니다..
상고는 히브리어로 케뎀입니다. 케뎀은, ‘태초에, 세상이 창조되기 전에’라는 뜻입니다. 그러니까, 미가는, 예수님이
태초에, 세상이 창조되기 전부터 존재한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예언한 것입니다.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이 예언이 증명됐을까요? 됐습니다. 예수님이 세례요한에게 세례를 받은 후에 하늘에서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이 소리는 누가 한 걸까요?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은 예수님이 본격적으로 구원사역을 시작하기 전에, ‘예수님이
세상이 창조되기 전부터 존재한 당신의 아들’이라고 직접 증명해준 것입니다. 또,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증거가 있냐고요?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 아니라면 병자들을 고치고, 죽은 사람을
살리는 기적을 일으킬수 있을까요? 없습니다.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 아니라면 십자가에 못박혀 죽었는데 3일 뒤에 부활할 수 있을까요? 없습니다. 예수님이 하나님 아들이 아니라면, 40일 동안, 500명이 넘는 사람들에게 당신이 부활한 모습을 보여주고, 하나님 나라를 전파할 수 있었을까요? 없습니다.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 아니라면 많은 사람들이 쳐다보고 있는데 하늘로 올라갈 수 있을까요? 없습니다.
그래서 세례 요한도, 예수님이 하나님 아들이라고 증언한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 병
고침 받았던 많은 사람들도, 예수님을 하나님 아들로 부른 것입니다. 그래서
심지어 예수님을 핍박하던 사울도 부활한 예수님을 만난 뒤에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전파하고 다녔던 것입니다.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 아니라면, 예수님의 제자들과 예수님을 믿었던 수많은 사람들이, 순교까지 하면서 복음을 전했을까요? 그럴리가 없습니다. 따라서 우리가 믿는 예수님은 하나님과 함께 세상을 창조한 전지전능한 하나님의 아들이 100% 맞습니다. 우리가 위험한 일을 당할 때, 백악관에 들어간다고 영원히 살 수있을까요? 못삽니다. 왜냐하면 백악관을 박살낼 초강력 무기가 개발되고 백악관에 있는 양식이 다 떨어지면 언젠가는 죽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위험한 일을 당할 때, 하나님 아들인 예수님을 믿고, 의지하면 영원히 살 수 있습니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은 죽어도 산다고
약속했습니다. 아담의 후손으로 태어나 하나님이 부어준 거룩한 영이 죽어버린 사람도, 예수님을 믿으면 거룩한 성령을 받아 살아난다는 뜻입니다. 살아서
예수님을 믿는 사람은 영원히 죽지 않는답니다. 이 말씀은 사는 동안 예수님을 믿고 의지하는 사람은, 천국에 들어가서 영원히 살게 된다는 뜻입니다.
하나님 아들인 예수님은
우리를 살리기 위한 구원사역을 멋지게 완수하고, 이제 우리가 천국에 들어갈 때까지 하나님 오른쪽에 앉아, 우리를 위해서 일하고 계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위험한 일을 당할 때 예수님께 모든 걸 맡기고 피하면, 예수님이
우리가 피할 길을 보여줍니다. 만약 지구가 종말하는 것처럼, 세상이
끝나는 위험한 일이 터지면 우리는 어디로 피해야 할까요? 모든 걸 예수님께 맡기고, 예수님께 피해야합니다. 그러면 우리가 죽더라도 예수님이 우리 인생을
영원히 책임져줍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의 두번째 근본이 영원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 나아가면 우리는 영원한 생명을 보장받게 됩니다. 예수님이
우리에게 얼마나 귀한 분인지 찬양할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가 아무리 상고를 열심히 믿어도 영원을 못
믿으면 천국에 살 집이 없습니다. 왕되신 예수님이 오심을 기념하는 성탄절입니다. 다시 한 번 더 예수님의 귀한 이름을 마음에 담고 예수님만을 찬양하며 어떤 힘든 형편에서도 예수님만을 의지하며
살겠다고 결단헤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