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좋아하는 사람
우리는 환경에 잘 맞추고, 사람들에게 잘 맞춰주는 그런 사람을 일반적으로 좋아합니다. 그럼
하나님도 환경에 잘 맞추고, 사람들에게 잘 맞춰주는 그런 사람을 좋아할까요? 하나님은 어떤 사람을 좋아할까요? 하나님은, 우상을 믿고 하나님을 모욕하는 악인이라도 지옥으로 떨어지는 걸 기뻐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주변에 이단교회나 다른 종교시설이 보일 때, 거룩한
분노를 느끼는 사람을 좋아합니다. 하나님은 사람들을 지옥으로 끌고 가는 악한 세상 환경에 맞춰서 죄를
짓지 않으려고 의지적으로 고생을 선택하며 사는 사람을 좋아합니다. 우리는 어떤가요? 사람들을 지옥으로 끌고 가는 세상 환경이 보이는데도, 나와는 상관
없다는 생각이 드나요? 믿음을 지키기 힘든 세상 환경을 고쳐달라는 기도를 왜 해야 하는지 모르겠나요? 돈, 성공, 쾌락같은
우상이 판치는 세상 환경에 잘 맞춰, 폼나게 사는 사람이 부럽나요? 세상
환경에 맞춰 사느라 죄를 지으면서도 죄책감을 못느끼나요? 그렇다면, 내
믿음이 무늬만 믿음인지 의심해 봐야 합니다. 만약 무늬만 믿음을 가지고 살다가 심판대에 서면, 하나님이 나는 너를 모른다고 말씀할 것입니다. 그러나 악한 세상을
보며 마음 아파하고 악한 세상에 물들지 않으려고 노력하면서 살면 천 대까지 은혜를 받으며 살게 됩니다. 우리가
사탄이 유혹하는 세상 환경에 물들지 않고, 하나님이 좋아하는 사람이 되면 사탄의 공격을 받아 고생은
좀 해도 하나님께 천 대까지 은혜를 받습니다. 우리 모두 세상 환경에 잘 맞추는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이
좋아하는 거룩한 사람이 되어 봅시다.
하나님은 전도의 미련한 것으로 복음을 전하는 사람을 좋아합니다. 하나님은 지진 같은 천재지변을
일으켜서 사람들을 겁주고 예수 믿게 만들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왜 쉬운 방법을 안쓰고, 예수 믿는 우리들에게 전도하라고 말씀했을까요? 왜 예수님도 부활해서
하늘로 올라갈 때 제자들에게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라고 명령했을까요? 하나님은, 인간을 두렵게 만들어서 종으로 삼는 독재자가 아니라, 당신을 인격적으로
사랑하는 자녀들을 찾아서 영원히 함께 살길 원하는 아버지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직접 인간에게
나타나서, 나를 믿으라고 말씀하면 안되냐고요? 하나님은 먼지같은
아주 작은 죄와도 함께 못있는 거룩한 분이기 때문에, 아직 죄를 용서 못받은 인간들에게 나타나면 인간들은
복음을 듣지도 못하고 바로 죽는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당신의 아들 예수님을 세상에 보내서, 당신이 얼마나 인간을 사랑하는지 전하게 한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인간의 죄를 대신 짊어지고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신 뒤에는, 예수를 먼저 믿은 성도들이 복음을 전해야
된다고 하나님이 말씀한 것입니다. 먹고 살기도 바쁜데 복음을 전하며 사는 것이 쉽나요? 어렵습니다. 그런데 왜 하나님 아버지는 우리가 복음을 전해야 좋아하는
걸까요? 우리가 복음을 전하면 한 영혼이 살아나는 기쁨을 느끼고 하나님이 주는 잔잔한 위로를 받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복음을 전하는 건 하나님이 좋아하는 일이기도 하지만, 결국에는
우리 영혼에 위로와 기쁨을 가져다주는 은혜의 통로이기 때문입니다. 진심으로 예수님을 구원자로 믿는다면, 주변에 예수 안믿는 사람들을 만날 때, 복음을 전해야 된다는 부담감을
느껴야 정상입니다.
예수 안믿는 사람에게 복음을 전할 용기가 안생긴다면, 그 사람이 구원받게 해달라고 기도하는
사람을 하나님은 좋아합니다. 예수 믿는 성도는 어디 있든, 누구를
만나든, 예수 믿는 사람임을 드러내고, 내가 받은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을 나눠야 합니다. 그래야 하나님이 좋아하는 자녀, 자랑스러워하는
자녀가 됩니다. 저와 여러분은 복음을 전해서 하나님이 좋아하는 자녀가 됩시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구하시는 것은 오직 정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하게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거룩한 분노를 가지고 정의를 행하는 사람을 좋아합니다. 하나님은 예수님을 사랑해서 복음을 전하며 사는 사람도 좋아합니다. 하지만
아무리 거룩한 분노를 가지고, 열심으로 복음을 전해도 겸손한 마음으로 성령의 지시를 안따르면 하나님은
크게 실망합니다. 우리가 아무리 괜찮은 사람이라도 겸손한 마음을 버리는 순간부터 하나님의 걱정 덩어리가
됩니다. 우리가 겸손한 마음을 버리면 성령의 역사가 안일어나는 불쌍한 사람이 됩니다. 그러니 겸손한 마음을 가져서 하나님이 좋아하는 사람이 됩시다. 어떤
사람이 정말 좋은 사람일까요? 하나님이 좋아하는 사람이 좋은 사람입니다. 악한 세상을 보며 거룩한 분노를 가지고 기도하는 사람, 악한 사람들을
보며 자기 죄를 깨닫고 거룩하게 살려고 노력하는 사람, 겸손하게 성령이 시키는대로 사는 사람이 좋은
사람입니다. 우리 모두 하나님이 좋아하는 사람이 되어서 은혜 속에 살다가 천국에 들어갈 수 있길 바랍니다. 옆사람에게 말해보세요. “하나님이 좋아하는 사람이 됩시다. 꼭 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