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내
예수님은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에게 다 내게로 오라고 말씀했습니다. 예수님은 문제를 가진 사람이 당신에게 피하면 몸도, 마음도, 영혼도 건강하게, 평안하게
사는 복을 준다고 약속한 것입니다. 그렇다면 문제가 있을 때 예수님께 피한다는 것이 무슨 뜻일까요? 어떤 일이 생겨도 예수님을 끝까지 믿고 인내하는 걸까요? 맞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문제를 해결해 줄 때까지 인내하는 것이 쉽나요?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은 “우리가 원하는 때에, 우리가 원하는 대로” 문제를 해결해주시지 않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이 원하는 때에,
하나님이 원하는 대로” 문제를 해결해주시기 때문입니다. 그럼, 문제가 있을 때 어떻게 해야 인내를 잘 할 수 있을까요? 하나님은
도피성의 의미를 통해 오늘날 성도들이 예수님에 대한 성품과 일들을 기억함으로 인내할 수 있길 원합니다. 요단
동쪽 3개 도피성의 의미를 먼저 살펴봅시다. 처음 도피성은
베셀입니다. 베셀은 요새라는 뜻입니다. 요새는 아무리 강한
적이 공격해도 안전하게 지켜주는 튼튼한 방어시설입니다. 하나님이 도피성을 베셀에 만들라고 한 이유는, 업그레이드 된 도피성인 예수님이 우리가 인생이 망할 것 같은 큰 문제를 가지고 있어도, 우리를 안전하게 보호해주는 요새라는 사실을 성도들이 기억하길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주변에 들리는 말에 귀를 닫고, 나의 요새인 예수님이 믿어져서 평안해질
때까지 말씀을 읽고 또 읽어야 합니다. 그래야만 예수님이 OK 사인을
줄 때까지, 업그레이드된 도피성인 예수님을 떠나가지 않고 인내하는 힘이 생깁니다. 다음은 라못입니다.
라못은 언덕이란 뜻입니다. 예수님을 생각하면 어떤 언덕이 떠오르죠? 갈보리 언덕. 갈보리 언덕은 날 사랑하는 예수님이 내 죄를 대신해서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신 언덕입니다. 하나님이 백성들에게 도피성을 라못에 만들라고 한 이유는, 업그레이드된 도피성인 예수님이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줄 정도로 우리를 사랑한다는 사실을 성도가 기억하기 원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님이 OK사인을 줄 때까지
인내하려면 십자가 사랑을 회복시키는 찬양을 듣고 불러야 합니다. 애인을 생각하면 세게 부딪혀도 실실
웃고 넘기는 것처럼,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만 생각하면 감사해서 눈물이 날 때까지 찬양을 듣고, 불러야 합니다. 그래야 몸도 마음도 영혼도 건강하게 만드는 성령의
충만한 은혜가 우리를 휘감아서 우리가 불평하지 않고 끝가지 인내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골란입니다. 골란은 기쁨이라는 뜻입니다. 예수님을 생각하면 어떤 기쁨이 떠오르죠? 구원의 기쁨. 하나님이 도피성을 골란에 만들라고 한 이유는 예수님이, 우리를 구원해서 우리와 영원히 천국에서 함께 사는 기쁨이라는 사실을 성도가 기억하길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문제가 생겨서 인생이 꼬인다고 느껴질 때는, 영원히 살게
될 천국을 생각하며, 나를 자녀로 불러준 하나님께 감사 기도를 해야 합니다. 천국의 기쁨이 영혼에 가득 차서 염려와 불평이 사라질 때까지 감사기도를 계속 해야 합니다. 그래야 예수님이 OK 사인을 줄 때까지 인내할 수 있는 믿음의 파워가
생깁니다. 이제 요단 서편 3개 도피성에 대해 살펴봅시다. 처음 도피성은 게데스입니다.
게데스는 구별이란 뜻입니다. 하나님이 도피성을 게데스에 만들라고한 이유는, 예수님이 거룩하게 구별된 말과 행동을 하는 사람에게 복주는 구별이라는 사실을,
성도가 기억하길 원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문제가 있을 때는 내가 예수님이 싫어하는 말과
행동을 하고 있지는 않는지 확인하고, 만약 있으면 예수님이 싫어하는 말과 행동을 빨리 끊어야 합니다. 누가 봐도 예수 믿는 사람처럼 보이는 선한 말과 행동을 계속해야 합니다. 그래야
우리가 예수님이 OK 사인을 줄 때까지 인내하는 인격을 가진 사람으로 성장해서 복을 받습니다. 다음은 세겜.입니다 세겜은 어깨 사이라는 뜻입니다. 하나님이 도피성을 세겜에 만들라고 한 이유는, 예수님이 예배를 통해서
은혜와 복을 주시는 어깨 사이이라는 사실을, 성도가 기억하길 원하기 때문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문제가 있을 때, 예배에 더 열심을 내고,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그래야, 예수님이 OK 사인을
줄 때까지 인내하는 믿음을 가진 사람으로 계속 살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헤브론입니다.헤브론은 연합, 교제라는 뜻입니다.
하나님이 도피성을 헤브론에 만들라고한 이유는, 예수님이 이웃과 사랑으로 교제하는 사람에게
복 주는 연합이라는 사실을 성도가 기억하길 원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나에게 문제가 생기면, 나와 비슷한 상황에 놓여있는 이웃을 이해하고 겸손하게 이웃을 섬겨야 합니다.
나에게 문제가 생기면 이웃과 연합하고 교제하는 일을 더 열심히 해야 합니다. 그래야, 예수님이 OK 사인을 줄 때까지 인내하는 인격과 믿음을 가진 사람으로
성장해서 하나님이 기쁘게 복을 주시는 사람이 됩니다. 도피성의 의미를 날마다 마음에 새겨 잘 인내함으로
복받는 성도들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