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린이
우리가 똑같이 예수님을 믿는 것처럼 보여도, 하나님께 복을 받는 사람과 하나님께 복을 못 받는 사람에게는 다른 특징이 있습니다. 하나님께 복을 받는 사람은 어떤 특징이 있을까요? 첫번째 하나님의 복을 받는 사람의 특징입니다.
우리가 어떻게 해야 우리 영혼이 살까요? 맞습니다. 우리가 귀를 기울이고 하나님께로 나아가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요즘처럼 상황이 힘들고,
마음이 지치고, 괴로울 땐 하나님의 말씀을 매일 들어야 우리 영혼이 살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우리 영혼이 살아야, 우리의 몸과 마음이 강건해지고,
범사가 잘 되는 복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복을 못 받는 사람은 상황이 어렵고,
마음이 괴로울 때 하나님 말씀보다 주변 사람들이 하는 부정적인 말에 휘둘립니다. 복을 못 받는 사람은 지금까지 하나님이 베풀어 주고 있는 은혜도 안 보고, 하나님 말씀도 안
듣습니다. 복을 못 받는 사람은 ‘나의 약속을 믿고 인내하라’는 하나님의 말씀은 무시하고, 빨리 문제를 해결해야 된다는 사람들의 말을 더 믿고 순종합니다.
그래서 자기 생각대로 일이 안 풀리면 하나님을 원망하다가 하나님이 때가 되면 주려고 준비한 복을 놓치고 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하나님은 우리를 창조했기 때문에, 심지어 우리 몸 어디에 박테리아가 몇 마리 있는 것까지도 다 아는 분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언제 뭐가 필요한지도 모두 알고 계시는 전지전능하신 분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당신의 자녀로 삼았기 때문에
가장 좋은 때에 가장 좋은 것을 주시는 우리의 아버지입니다. 하나님은 절대 실수하지 않는 분이고,
하나님이 하시는 일은 기이할 정도로 완벽합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상황이 어렵고, 마음이 괴로울 때는 사람들의 말을 듣지 말고
하나님의 말씀을 더 열심히 귀를 기울여 들읍시다. 골방에 들어가 하나님의 말씀을 펼쳐 들고 한 줄기 말씀을
깊이 묵상해 봅시다. ‘내 때’에 하나님이 응답을 안 한다고 원망하지
말고, 하나님 말씀을 들으며 ‘하나님의 때’를 기다려 봅시다. 그러면 하나님이 기이할 정도로 완벽한 복을 분명히 주실 줄 믿습니다.
한 가지 더 복 받는 사람의 특징을 살펴볼까요? 우리가 무엇을 하면,
하나님이 우리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주겠다고 약속했을까요? 맞습니다.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면’ 우리의 필요를 하나님이 반드시 주신다고 약속했습니다.
하나님은 상황이 어렵고, 마음이 괴로워도 당신의 영광을 위해 당신이 맡겨준 일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책임지는 그 사람에게 복을 줍니다. 그런데, 복을
못 받는 사람은 상황이 어렵고 마음이 괴로우면 제일 먼저 하나님이 맡긴 일부터 그만 둡니다. 복을 못 받는
사람은 자신의 행복을 위해 하나님의 일을 버리고 도망갑니다. 하나님이 일할 사람을 못 찾아서 우리에게 당신의
일을 맡길까요? 아닙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당신의 나라와 의를 위해
일하는 걸 보고, 우리에게 복을 주기 위해서 우리에게 일을 맡깁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당신이 맡긴 일을 끝까지 잘 감당할 수 있도록 때로는 우리에게 도움을 주는 사람도 붙여주고, 우리에게 필요한 은혜도 베풀어줍니다. 우리 모두 하나님께 필요한 모든 복을 받고 싶죠?
그렇다면, 우리가 어떤 어려움과 시험을 당해도 끝까지 하나님의 일에 충성합시다.
하나님의 일을 위해 나의 행복을 먼저 하나님께 양보해 봅시다. 그러면 하나님께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는 복’을 받고 행복하게 살게 될 줄 믿습니다. 아멘.
요즘 유행하는 말 중에 ‘요린이’라는 단어가 있습니다.
요린이가 무슨 뜻일까요? 요린이는 요리+어린이의
합성어 입니다. 요린이는 어린이처럼 요리에 서툰 사람을 뜻합니다. 요린이가
만든 음식은 맛이 어떨지 모르지만 사실 보는 것 자체 만으로도 우리를 힘들게 합니다. 왜냐하면 일반적으로
보이는 먹음직스런 모양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왜 요린이는 이런 음식을 만들까요? RECIPE가 시키는 대로 음식을 안 만들고 사람들에게 주워들은 말이나 자기 기분에 따라 즉흥적으로 음식을 만들기 때문이랍니다.
복린이가 무슨 뜻일까요? 복린이는 요린이에서 힌트를 얻어서 만들어진 단어입니다.
이것은 ‘복 받는데 서툰 사람’을 뜻합니다.
그럼, 어떤 사람이 복린이일까? 하나님 말씀이
시키는 대로 안 살고 사람들 말에 휘둘려서 즉흥적으로 행동하는 사람이 복린이입니다. 자기 기분과 욕심때문에,
하나님이 맡긴 일에 끝까지 충성 안 하는 사람이 복린이입니다. 하나님이 복린이를
보고 기뻐하면서 복을 줄까요? 안 줍니다. 하나님께 복을 받으려면 하나님
말씀을 듣고, 끝까지 하나님 일에 충성하는 성숙한 어른이 돼야 합니다. 옆사람에게 말해보세요 “나이를 먹을 만큼 먹었으니 절대 복린이가 되지 맙시다.
믿음으로 사는 성숙한 어른이 되어서 모든 것을 더하시는 하나님의 복을 받읍시다.” 우리 모두는 복린이가 아니라 복덩이가 되어야 합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