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웁시다
사람은 어디에 뭐가 있는지 가르쳐줘도, 한 번에 모든 걸 보는 능력이 없기 때문에 세상
곳곳에 숨어있는 미세한 것들뿐만 아니라 심지어 거대한 우주도 눈으로 볼 수 없습니다. 사람이 보는 건
정말 작은 일부분입니다. 따라서 우리 눈에 안보인다고 없는 것이 아닙니다. 그런데도 예수님이 부활하신 것을 보지 못했다고 안믿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예수님이 정말 부활하셨나구요? 정말 부활하셨습니다. 초대교회 당시에도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이 부활했다는 증거가 너무 많고 확실해서 예수님을 구원자로 믿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부활하신 증거를 찾아봅시다. 누가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으라고 판결 내렸죠? 로마 총독 빌라도입니다. 빌라도가
예수님을 판결했다는 내용이, 성경 말고 다른 역사 기록에도 있을까요?
수도 없이 많습니다. 예수 믿는 사람을 지독히 싫어했던 역사가 타키투스와 요세푸스도, 이 사실을 인정하는 기록을 남길 정도였습니다. 그러니까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힌 건 역사적 사실이다. 왜 예수님의 죽음을 먼저 이야기합니까? 부활이 사실이라면 죽음도 사실이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죽지 않은
예수님이 어떻게 부활하겠습니까?
역사 기록물들을 보면,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인 죄인이 살아나면 죄인을 못박은 군인들이
죽임을 당했습니다. 그래서 군인들은 죄인이 완전히 죽은 걸 확인하려고 다리를 부러뜨렸습니다. 그럼, 예수님 다리도 부러뜨려졌을까요? 아뇨. 왜 안부러뜨려졌냐고요? 군인들이
예수님 다리를 부러뜨릴 필요가 없을 정도로 예수님이 100% 돌아가신 걸 확인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누구 무덤에 장사됐나요? 아리마대 사람 요셉의 무덤입니다. 예수님이 아리마대 사람, 요셉의 무덤에 장사됐다는 역사기록이 있을까요? 예수님의 시체가 3일 뒤에 사라졌다는 역사기록도 있을까요? 물론입니다. 예수를 안믿는 유명한 성경비평가 Bart Ehrman도, 예수님이 아리마대 요셉의 무덤에 있다가 3일 뒤에 사라졌다고 증언했습니다. 예수님 12제자 중 1명인 도마는, 예수님이
부활했다는 걸 안믿었습니다. 그러나 도마는 부활하신 예수님의 손과 허리를 만져본 뒤부터, 하나님의 아들 메시아 예수님이 부활했다고 전하며 다녔습니다. 그러다
매를 맞고 창에 찔려 순교했습니다. 의심 많던 도마가, 예수님의
못 박힌 손과 창에 찔린 허리를 만진 후부터 전도하다 순교한 건 예수님이 부활했다는 확실한 증거죠? 무엇보다도
죽었던 예수님은 부활해서 40일동안 7번에 걸쳐 500명이 넘는 사람들에게 친히 나타났습니다. 예수 안믿는 사람들이, 아무리 예수님의 부활이 거짓말이라 주장하고, 증거들을 조작해도 예수님이
부활해서 하늘로 올라가셨다는 건 100% 사실입니다.
그래서 부활을 믿는 수많은 사람들이 욕먹고 매를 맞고 목이 잘리고, 양손과 양발에 줄을
묶어 잡아당겨서 온몸이 찢어지고, 톱니바퀴에 깔리고, 돌에
맞고, 펄펄 끓는 기름솥에 던져지고, 불에 태워져도, 예수님은 하나님 아들 메시아라고 전파했던 것입니다. 만약 이 사람들이
예수님 부활을 1%라도 의심했다면, 죽으면서까지, 예수님이 하나님 아들 메시아라고 전했을까요? 안 전했습니다. 그런데 왜 똑같이 예수님이 부활했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예수를 안믿는
사람들이 있었을까요? 그들은 예수가 부활했든 말든, 나하고는
상관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정말 예수님이 부활했든, 부활
안했든 그들과 아무 상관이 없는 걸까요? 성경은, 모든 인간은
한 명도 예외 없이 죽고 난 뒤에 예수님처럼 부활한다고 말씀합니다. 성경은 세상에서 예수를 안 믿고
하나님의 마음을 아프게한 악인은, 부활해서 지옥으로 떨어진다고 했습니다. 성경은, 세상에서 예수 믿고 하나님 마음을 기쁘게한 의인은 부활해서
천국에 들어가고, 예수님과 함깨 왕노릇하며 산다고 했습니다.
따라서 우리가 “지옥으로 떨어지지 않으려면 예수님이 부활했다는 사실을 아는 것으로 끝내면
안됩니다. 죽는 날까지 이성 없는 짐승 같이 살고 싶은 본능과 힘써 싸워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 대신, 술과 담배와 게임과 도박으로 스트레스를 풀고
싶은 본능과 싸워야합니다. 세상 사람들이 살아가는 것처럼 고생 안하고 즐기면서 대충 교회만 다니고 싶은
본능과 싸워야 합니다. 아프고 어려운 이웃은 못본척 하고, 나만
잘 먹고 잘 살고 싶은 본능과 힘써 싸워야 합니다. 1대 맞으면 10대로
복수하고 싶은 본능과 싸워야 합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부활이
나의 부활이라고 믿는 사람입니다. 혹 이성 없는 짐승같이 본능에 따라 살고 있나요? 예수님 대신 내가 주인으로 살고 있나요? 먹고 사느라 바빠서, 예수님 생각할 겨를도 없나요? 그렇다면, 우리는 예수님이 부활했다는 소문을 듣고 조롱했던 사람들처럼, 자신이
부활한다는 사실을 안믿는 사람일 수 있습니다. 천국에서 영원히 또 1번
살고 싶나요? 그렇다면, 예수님의 부활을 알기만 하면 안됩니다. 예수님이 부활한 것처럼 나도 부활한다고 믿어야 합니다. 그리고 나를
지옥으로 끌고가는 본능과, 힘써 싸워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