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된 말
인간의 언어는 언제, 처음 만들어졌을까요? 진화론을 믿는 학자들은 “인간들이 처음에는 한 언어를 사용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언어가 진화되고 다른 언어들이 생겼다. 그래서 인간들이 다른 언어들을 사용하게 됐다’고 주장합니다. 이 주장이 맞을까요? 틀렸습니다. 현재 세상에는 몇 개 언어가 사용되고 있을까요? 약 6900개 언어가 있답니다. 언어학자들이 6900개 언어들을 비슷한 문법과 특징을 가진 언어 그룹으로 묶었더니 약 94개 언어 그룹이 있더랍니다. 그런데, 94개 언어 그룹은, 다른 문법 체계와 특징을 가지고 있어서 진화론자들이 주장하는 것처럼 하나의 언어에서 진화됐다고 절대 볼 수 없다고 합니다. 진화론자들은, 오늘날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는 다양한 언어들이 언제 어떻게 생겼는지 전혀 설명을 못하고 있습니다. 진화론자들의 주장은 과학적으로도 논리적으로도 설명이 안되는 억지입니다. 그렇다면 인간의 언어는 언제, 어떻게 처음 만들어졌을까요? 세상이 창조되기 전에 딱 한 개의 언어가 존재했는데 하나님이 사용했습니다. 하나님은 말씀으로 천지 만물을 창조했습니다. 하나님은 말씀으로 남자 아담과 여자 하와를 창조했습니다. 하나님은 아담과 하와에게 당신이 사용하는 말씀을 알아 듣고 사용할 수 있는 능력을 줬습니다. 인간의 언어는 인간이 만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준 선물입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창조했을 때는 온 땅의 언어가 하나이고, 말도 하나였습니다. 아담의 후손들은 하나님이 선물해 준 하나의 언어로 사람들과 대화하면서 살았습니다. 하나님이 왜 아담과 하와에게 언어를 선물해줬을까? 하나님과 말이 통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인간들이 당신이 하는 말씀을 듣고, 당신과 대화하기를 원했습니다. 그런데 인간들은 하나님이 하는 말씀을 들으려 하지 않았습니다. 인간들은, 하나님이 선물해준 언어로 인간들과만 대화하면서 하나님 대신 자기들 욕심과 쾌락을 채워주는 우상들을 만들었습니다. 인간들은 인간들과만 대화하면서 하나님이 필요없다고 말했습니다. 인간들은 인간들과만 대화하면서 하나님과는 대화 안하고, 하나님을 배신하는 말을 했습니다. 인간들은, 하나님이 선물해준 언어로 하나님을 진노하게 만드는 말을 하며 살았던 것입니다. 어디 이뿐인가요? 노아 후손들이 바벨 탑을 쌓으면서 우리 이름을 내자고 말했습니다. 하나님이 인간들에게 언어를 준 이유는 인간들이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말을 하고, 하나님께 감사하는 말 하는 걸 듣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인간들은 자기에게 영광 돌리는 말만 했습니다. 인간들은 인간들에게는 감사하다고 말하면서 하나님께는 감사하는 말 대신 하나님을 원망하는 말만 했습니다. 인간들은, 또 다시 자기들끼리만 말하며 하나님을 진노하게 만드는 말을 하며 살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언어를 혼잡하게 만든 것입니다. 하나님은 바벨탑을 쌓고 있는 인간들을 포기하고, 세상을 멸망시킬 수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인간들이 새로운 언어로 하나님과 대화하고, 새로운 언어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말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줬습니다. 사람이 뭐로 인하여 복록을 누리죠? 입의 열매입니다. 입의 열매는 입에서 나오는 말을 뜻합니다. 이 말씀은 사람이 어떤 말을 하며 사느냐에 따라, 복을 받을 수도 있고 불행하게 살 수도 있다는 뜻입니다.
그렇다면 어떤 말이 우리에게 복을 가져다 주는 복된 말일까요? 하나님과 대화하는 말입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말씀을 respect하면서 듣고 진실하게 당신과 대화하는 사람에게 복을 줍니다. 반대로 하나님은 당신이 하는 말씀에는 귀를 닫고, 자기가 하고싶은 말만 하는 사람의 말에 진노합니다. 하나님은 당신이 공감 못하는 요상한 말을 하는 사람의 말에 응답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이런저런 핑계를 대면서 당신과 대화를 안하는 사람에게 복을 안줍니다. 또 우리에게 복을 가져다 주는 복된 말은,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말입니다. 하나님은, 자기는 낮추고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말을 하는 사람에게 복을 줍니다. 하나님은 어떤 상황에 처해도 하나님께 감사하는 말을 하는 사람에게 복 줍니다. 반대로 하나님은 자기 이름 높이는 말을 하는 사람에게 진노합니다. 하나님은 자기 일이 안 풀린다고 하나님을 원망하는 말을 하는 사람에게는 복을 안줍니다. 우리가 입과 혀를 지키면 영혼도 살고 하나님이 주시는 복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니 아무리 바쁘고 힘들어도 하나님과 자주 대화를 합시다. 좋은 일이 생기면 내가 잘났다고 말하지 말고, 하나님께 감사하며 영광 돌리는 말을 합시다. 그러면 하나님이 ‘너는 복된 말을 하는 구나’라고 칭친 하면서 합당한 복을 줄 것입니다. 사람들과는 말이 잘 통하는데, 하나님과는 말이 안 통한다고 느낀다면 내가 복된 말을 하고 있는지, 내가 망할 말을 하고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사람들과 아무리 말이 잘 통해도 하나님과의 대화에 문제가 생기면 복은 저 멀리 굴러 가버립니다.